벤 자이틀린
벤 자이틀린(Ben Hecht) (1894년 2월 28일 – 1964년 10월 19일)은 미국의 영화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극작가이다. 그는 헐리우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다작한 시나리오 작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자이틀린은 뉴욕시에서 태어나 위스콘신주 라신에서 자랐다.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시카고로 이주하여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그는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유럽에서 종군 기자로 복무했다.
1920년대에 자이틀린은 뉴욕으로 돌아와 극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찰스 맥아더와 협력하여 많은 성공적인 연극을 썼다. 1930년대에 자이틀린은 헐리우드로 이주하여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언더월드(Underworld, 1927)", "스카페이스(Scarface, 1932)", "낫 씽 세이크리드(Nothing Sacred, 193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1939)"를 포함한 많은 유명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다. 그는 아카데미 각본상을 두 번 수상했다.
자이틀린은 또한 소설가로도 성공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소설은 "어 싸인 포 케인(A Child of the Century, 1954)"이다.
자이틀린은 1964년 뉴욕에서 사망했다. 그는 헐리우드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시나리오 작가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