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하
모로하(일본어: もろは)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이자 만화 시리즈 《반요 야샤히메》(半妖の夜叉姫)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개요 모로하는 인기 만화 《이누야샤》의 주인공인 이누야샤와 히구라시 카고메의 딸로, '사반요(四半妖, Quarter-Demon)'로 불린다. 이는 순수한 요괴인 이누야샤와 인간인 히구라시 카고메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요괴의 피가 1/4만 흐른다는 의미이다. 그녀는 요괴를 퇴치하고 그들의 현상금을 얻어 살아가는 '요괴 현상금 사냥꾼'을 직업으로 삼고 있으며, '요괴 살인자'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징 및 능력 모로하는 밝고 활기찬 성격의 소유자로,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동료와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 혈통 및 힘: 아버지 이누야샤의 요괴 혈통을 이어받아 강력한 요력을 지니고 있으며, 어머니 카고메에게서 물려받은 영적인 능력도 함께 사용한다.
- 무기: 주요 무기는 '쿠리카라마루(俱利伽羅丸)'라는 이름의 검이다. 이 검에 요력을 담아 '주왕파(獣王破)'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 특수 기술: 조부모의 이름을 딴 '홍룡파(紅龍破)'와 같은 강력한 기술을 구사하기도 한다. 또한 카고메와 같이 파마의 화살을 쏠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아이템: '홍야차의 진주(紅夜叉の真珠)'라는 특수한 구슬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이를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요력을 증폭시키거나 강력한 요괴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인간관계 모로하는 셋쇼마루의 딸들인 토와 히구라시와 세츠나와는 사촌 관계이며, 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