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로하스 주니어
멜 로하스 주니어 (Mel Rojas Jr., 1990년 5월 24일 ~ )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프로 야구 선수이다. 외야수로 활동하며, 특히 KBO 리그와 NPB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의 아버지 멜 로하스 시니어(Mel Rojas Sr.) 또한 전직 메이저 리그 투수였다.
2017년 시즌 중 KBO 리그 KT 위즈에 입단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20년 시즌에는 타격 전반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MVP) 및 홈런왕, 타점왕을 차지했다. KBO 리그에서 4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21, 132홈런, 409타점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일본 프로 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에서 활동했다. 2024년 시즌부터 다시 KBO 리그 KT 위즈로 복귀했다.
좌타자로서 장타력이 뛰어나며, 정확한 타격 능력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