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이요
마츠모토 이요(松本 伊代)는 일본의 여성 가수, 탤런트, 배우이다. 1965년 11월 21일 도쿄도 이타바시구에서 태어났다. 주로 1980년대 일본 아이돌 붐을 이끈 스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1981년 니혼TV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 (スター誕生!)'을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982년 싱글 '센티멘탈 저니 (センチメンタル・ジャーニー)'로 가수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 곡은 당시 그녀의 나이와 데뷔를 상징하는 대표곡이 되었다. 같은 해 데뷔한 코이즈미 쿄코, 나카모리 아키나 등과 함께 '꽃의 82년조 (花 の 82 年 組)'로 불리며 1980년대 초반 일본 아이돌 문화를 이끌었다.
가수 활동 외에도 다수의 드라마, 영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는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다.
1993년 코미디언 히로미(ヒロミ)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도 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게스트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