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를로스 모레노
마를로스 모레노 (Marlos Moreno, [[1996년]] [[9월 20일]] ~)는 콜롬비아의 축구 선수이다. 주로 윙어 또는 공격수로 활약한다. 콜롬비아 메데인 출신으로, 뛰어난 속도와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초기에 큰 주목을 받았다.
마를로스 모레노는 콜롬비아의 명문 클럽인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핵심 선수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2016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의 활약을 통해 남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2016년]] 여름,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FC]]와 계약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곧바로 [[스페인]]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임대되었다. 이후 [[지로나 FC]], [[CR 플라멩구]], [[인디펜디엔테 산타페]], [[포르티모넨스 SC]], [[롬멜 SK]], [[KV 코르트레이크]], [[콘야스포르]] 등 여러 국가의 다양한 클럽으로 임대 및 이적을 반복하며 불안정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러한 잦은 이동으로 인해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시절의 잠재력을 완전히 꽃피우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국가대표팀 경력으로는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 참가하는 등 A매치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