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보프 차카시나
류보프 차카시나(벨라루스어: Любоў Віктараўна Чаркашына, 러시아어: Любовь Викторовна Черкашина, 1987년 12월 23일 ~ )는 벨라루스의 은퇴한 여자 리듬 체조 선수이다.
그녀는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에 활동했으며, 벨라루스를 대표하는 리듬 체조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여러 차례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의 활약이다. 이 대회 리듬 체조 개인 종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 이는 그녀의 선수 경력에 있어 최고 정점이었다. 또한 세계 선수권 대회와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런던 올림픽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은퇴 후에는 벨라루스 리듬 체조계에서 코치 및 행정가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과 종목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