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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시기하라

로라 시기하라(영어: Laura Shigihara)는 일본계 미국인 음악가, 작곡가, 게임 개발자이다. 비디오 게임 음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특히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의 인디 게임 사운드트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경력

로라 시기하라는 팝캡 게임즈(PopCap Games)에서 일하며 캐주얼 게임의 음악 작업을 시작했다. 그녀는 큰 성공을 거둔 디펜스 게임 《식물 대 좀비》(Plants vs. Zombies)의 음악 대부분을 작곡하고, 게임의 엔딩곡인 "Zombies on Your Lawn"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다양한 인디 게임의 음악을 담당했다. 특히 프리버드 게임즈(Freebird Games)의 게임 음악 작업으로 큰 명성을 얻었다.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어드벤처 게임 《투 더 문》(To the Moon)의 사운드트랙은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수록곡 "Everything's Alright"는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투 더 문》의 후속작인 《파인딩 파라다이스》(Finding Paradise)와 에피소드인 《임포스터 팩토리》(Impostor Factory)의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다. 또한 언더테일(Undertale)의 제작자인 토비 폭스(Toby Fox)의 게임 《델타룬》(Deltarune)의 특정 곡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음악 작업 외에도 게임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그녀가 스토리, 음악, 개발 등을 총괄한 어드벤처 게임 《라쿠엔》(Rakuen)은 2017년에 출시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음악 스타일

로라 시기하라의 음악은 종종 피아노와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게임의 스토리와 분위기를 잘 살리는 곡들로 평가받으며, 직접 작사/작곡하고 보컬로 참여하는 곡들도 많다. 그녀의 음악은 듣는 이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참여 작품

  • 《식물 대 좀비》(Plants vs. Zombies) - 음악 작곡 및 보컬
  • 《투 더 문》(To the Moon) - 음악 작곡 및 보컬
  • 《파인딩 파라다이스》(Finding Paradise) - 음악 작곡 및 보컬
  • 《임포스터 팩토리》(Impostor Factory) - 음악 작곡 및 보컬
  • 《델타룬》(Deltarune) - 일부 곡 보컬 참여
  • 《라쿠엔》(Rakuen) - 작곡, 스토리, 개발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