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타
라이타 (Lighter)는 휴대용 점화 도구로, 담배, 양초, 가스레인지 등에 불을 붙이는 데 사용된다. 라이터는 일반적으로 연료를 담는 탱크, 점화 장치, 불꽃 조절 장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동 원리
대부분의 라이터는 연료로 부탄, 프로판 등의 액화 가스를 사용한다. 점화 장치는 마찰식, 압전식, 전자식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가연성 가스를 점화시켜 불꽃을 발생시킨다. 마찰식 라이터는 금속 휠을 돌려 부싯돌과 마찰시켜 불꽃을 일으키는 방식이며, 압전식 라이터는 압전 소자에 압력을 가하여 전기를 발생시켜 불꽃을 일으킨다. 전자식 라이터는 배터리를 사용하여 전기 스파크를 발생시켜 불꽃을 일으킨다.
종류
라이터는 다양한 종류와 형태로 존재한다.
- 일회용 라이터: 저렴하고 가벼워 널리 사용되는 일반적인 라이터이다. 연료가 소진되면 재충전 없이 버려진다.
- 재충전식 라이터: 연료를 다시 채워 사용할 수 있는 라이터이다. 금속 재질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으며, 내구성이 좋다.
- 토치 라이터: 강한 불꽃을 내는 라이터로, 요리, 공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 전기 라이터: USB 충전 등을 통해 전기를 충전하여 사용하는 라이터이다. 바람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역사
최초의 라이터는 19세기에 개발되었으며, 초기에는 기름을 연료로 사용했다. 이후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가스 라이터가 개발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주의사항
라이터는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하게 사용하고 보관해야 한다.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직사광선이나 고온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라이터를 개조하거나 분해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