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큐 덴엔토시선
도큐 덴엔토시선 (일본어: 東急田園都市線 도큐 덴엔토시센[*])은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의 시부야역과 가나가와현 야마토시의 주오린칸역을 잇는 도큐 전철의 철도 노선입니다. 도쿄 남서부와 가나가와현 북동부의 넓은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통근 노선으로, 수도권의 교통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노선 색상은 초록색으로 표시됩니다.
개요 덴엔토시선은 총 연장 31.5km에 걸쳐 27개의 역을 운영합니다. 이 노선은 다마 전원도시(多摩田園都市)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되어, 도심과 신흥 주거 지역을 잇는 핵심 교통 기반시설로 기능해왔습니다. 현재는 도쿄 메트로 한조몬선 및 도부 철도의 일부 노선(이세사키선, 스카이트리 라인)과 직결 운행하여, 광범위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역사 덴엔토시선의 역사는 1966년 나가쓰타역까지의 연장 개통으로 실질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1977년 신타마가와선(현 덴엔토시선 시부야 ~ 후타코타마가와 구간)의 개통과 함께 시부야역까지 연결되었습니다. 1984년에는 주오린칸역까지 전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나고야선(大井町線의 일부)의 연장 형태로 계획되었으나, 이후 독립적인 노선으로 발전하며 다마 전원도시 개발과 궤를 같이 했습니다.
노선 및 운행 노선은 시부야역을 출발하여 도쿄도 세타가야구, 메구로구를 지나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다카쓰구, 미야마에구, 아사오구), 요코하마시(아오바구, 쓰즈키구)를 경유하여 야마토시의 주오린칸역에 이릅니다.
운행 계통은 각역정차 외에 급행, 준급행(통근 급행) 등 다양한 등급의 열차가 운행되어 주요 역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쿄 메트로 한조몬선 및 도부 철도와의 직결 운행은 이 노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승객들이 환승 없이 도쿄 도심과 도쿄도 북부, 사이타마현까지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직결 운행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에는 수도권에서 가장 혼잡한 노선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량 도큐 전철 소속 차량뿐만 아니라, 직결 운행하는 도쿄 메트로 및 도부 철도 소속의 다양한 전동차가 이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습니다.
중요성 도큐 덴엔토시선은 다마 전원도시 지역의 개발과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도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요 통근 및 통학 수단입니다. 도쿄 도심과 교외를 연결하는 핵심 통로로서 수도권 남서부의 교통 수요를 담당하는 중요한 철도 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