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빈 메소라코
데빈 메소라코 (Devin Mesoraco, 1988년 6월 19일 ~ )는 미국의 전 야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포수였으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MLB)의 신시내티 레즈와 뉴욕 메츠에서 활약했다.
메소라코는 펜실베이니아 주 버틀러 출신으로, 버틀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07년 MLB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 레즈에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했다.
마이너 리그를 거쳐 2011년 9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 리그 데뷔를 했다. 2014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이후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량이 하락했다. 2018년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되었고, 그 해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메소라코는 뛰어난 타격 능력과 준수한 수비 능력을 겸비한 포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25홈런을 기록하며 공격형 포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