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키코
다나카 마키코 (田中 眞紀子, Tanaka Makiko)는 일본의 정치인이다. 자유민주당 소속의 중의원 의원을 역임했으며, 외무대신, 과학기술청 장관 등을 지냈다.
생애
다나카 마키코는 1944년 일본 도쿄도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전 총리 다나카 가쿠에이이다.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했다.
1993년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니가타현 제5구에 자유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당선되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외무대신을 역임하며 특유의 화법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외무성 간부와의 불화 등으로 인해 해임되었다. 이후 자유민주당을 탈당하기도 했지만 복당했다. 2012년 중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치적 입장
다나카 마키코는 자유민주당 내에서 비교적 개혁적인 성향을 가진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과거에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흙냄새 나는 정치'를 표방하기도 했다.
논란
외무대신 재임 시절, 외무성 간부들과의 불화, 언론과의 갈등 등으로 논란이 있었다.
참고 문헌
- (관련 서적이나 논문이 있다면 추가)
같이 보기
- 다나카 가쿠에이
- 일본의 외무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