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
다각(多角)은 여러 개의 각을 가진 도형을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용어이다. 기하학에서 다각형은 평면상에 있는 여러 개의 선분으로 이루어진 폐곡선을 말하며, 이때 선분들은 서로 이웃하는 선분과만 만나고 다른 선분과는 만나지 않는다. 다각형의 각 선분을 변(辺)이라 하고, 변들이 만나는 점을 꼭짓점(頂点)이라고 한다. 다각형은 변의 개수에 따라 삼각형(3변), 사각형(4변), 오각형(5변) 등으로 분류되며, 변의 개수가 n개인 다각형을 n각형이라고 한다. 볼록 다각형과 오목 다각형으로 나뉘기도 하며, 정다각형은 모든 변의 길이가 같고 모든 내각의 크기가 같은 다각형을 말한다. 다각형의 성질은 변의 개수, 각의 크기, 넓이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기하학적 정리들에 의해 연구된다.
다각이라는 용어는 기하학적 의미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러 측면을 가진 문제, 복잡한 상황, 다면적인 관점 등을 표현할 때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일반적인 기하학적 의미와 구분되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