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공불락
난공불락(難攻不落)은 공격하기 어려워 함락시키기 어렵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어원 및 유래:
-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해당 구절이 직접적으로 "난공불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항우가 함곡관을 점령하고 유방의 군대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굳게 지켰다는 내용에서 그 의미를 추론할 수 있다.
의미:
- 난공불락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 매우 견고하여 공격하기 어려운 요새나 진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어떤 주장이 논리적으로 매우 탄탄하여 반박하기 어려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문제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그 성은 천혜의 지형을 이용하여 쌓은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 "그의 주장은 난공불락의 논리로 무장되어 있었다."
- "이번 시험은 난공불락의 과제처럼 느껴졌다."
유의어:
- 철옹성(鐵甕城): 쇠로 만든 옹성이라는 뜻으로, 매우 튼튼한 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금성철벽(金城鐵壁): 금으로 쌓은 성과 쇠로 만든 벽이라는 뜻으로, 방비가 매우 튼튼한 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견고(堅固): 굳고 튼튼함.
반의어:
- 허술(虛--) : 엉성하고 단단하지 못함.
- 취약(脆弱) : 여리고 약함.
참고:
- 난공불락의 요새는 역사적으로 많은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 현대 사회에서도 난공불락은 다양한 분야에서 비유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