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
금사(金絲)는 금속, 특히 금을 가늘게 늘여 만든 실을 의미한다. 직물이나 자수 등에 사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는 장식 재료로 활용된다.
특징
- 재료: 주로 금으로 만들어지지만, 은이나 구리에 금 도금을 하여 만들기도 한다.
- 제조 과정: 금속을 녹여 가늘게 뽑아낸 후, 필요에 따라 납작하게 눌러 만든다. 매우 섬세한 기술을 요한다.
- 용도: 옷감, 자수,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식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사용된다. 특히 왕족이나 귀족의 의복에 많이 사용되었으며, 종교적인 의식에 사용되는 직물에도 자주 등장한다.
- 역사: 금사의 사용은 고대 문명부터 시작되었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삼국시대 고분에서 금사가 발견되는 등,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관련 용어
- 금박 (金箔): 금을 얇게 펴서 만든 것으로, 금사와 함께 장식 재료로 사용된다.
- 은사 (銀絲): 은으로 만든 실. 금사와 마찬가지로 직물이나 자수에 사용된다.
참고 문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