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스패닉 시리즈
갈스패닉 시리즈는 일본의 게임 회사 카네코(かねこ, Kaneko)에서 제작한 아케이드 에로틱 퍼즐 게임 시리즈이다.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되었으며, '가로 본능' 게임으로도 알려져 있다.
개요
갈스패닉 시리즈는 제한 시간 내에 화면의 일부분을 지워 숨겨진 여성 캐릭터의 이미지를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레이어는 조이스틱을 사용하여 선을 그어 영역을 표시하고, 영역 내부를 지워 이미지를 확인한다. 일정 비율 이상 이미지를 드러내면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다. 게임의 난이도는 단계가 올라갈수록 높아지며,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특수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의 요소가 추가된다.
특징
갈스패닉 시리즈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에로틱한 요소: 게임 내 여성 캐릭터의 이미지는 선정적인 묘사를 포함하고 있어, 성인 오락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 간단한 조작: 조이스틱을 이용한 간단한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중독성 있는 게임 플레이: 제한 시간과 적의 공격, 그리고 숨겨진 이미지를 확인하려는 욕구 등이 결합되어 높은 중독성을 유발한다.
- 다양한 시리즈: 게임 시스템과 등장 캐릭터, 배경 등을 달리한 다양한 시리즈가 출시되어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주요 시리즈
갈스패닉 시리즈는 다음과 같은 주요 작품으로 구성된다.
- 갈스패닉 (1993)
- 갈스패닉 2 (1994)
- 갈스패닉 S (1995)
- 갈스패닉 3 (1995)
- 갈스패닉 4 (1996)
- 갈스패닉 S2 (1997)
- 갈스패닉 EDGE (1998)
- 갈스패닉 밀키 웨이 (1999)
- 갈스패닉 SE (2000)
- 갈스패닉 XX (2000)
- 갈스패닉 i (2002)
논란 및 영향
갈스패닉 시리즈는 선정적인 내용으로 인해 출시 당시부터 논란이 있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게임의 유통이 금지되기도 했다. 그러나 간단한 게임 방식과 에로틱한 요소는 오락실을 중심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유사한 게임들이 등장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참고 문헌
- [게임 관련 웹사이트 또는 자료 출처] (해당하는 경우)
같이 보기
- 에로게
- 아케이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