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Programming Notes

1월 관리비 40만원의 충격... 그리고 미국 주차 딱지

1월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멘붕에 빠졌습니다. 무려 40만 3천 원! 달러로 환산하면 약 300달러…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허허. 더 충격적인 건 1월 한 달 내내 미국에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집에 아무도 없었는데 40만원이라니요? 상세 내역을 보니 급탕비가 절반을 차지하고...

1월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멘붕에 빠졌습니다. 무려 40만 3천 원! 달러로 환산하면 약 300달러…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허허. 더 충격적인 건 1월 한 달 내내 미국에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집에 아무도 없었는데 40만원이라니요? 상세 내역을 보니 급탕비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아, 중앙난방의 위엄…

자세히 보니 보일러 분배기가 문제였습니다. 낡은 분배기는 최규하 정부 시절 제조되어 전두환 정부 시절 설치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녀석이었습니다. 제가 감히 뭐라고 불평을 했을까요. 40만원짜리 낡은 분배기의 위엄 앞에 그저 숙연해질 뿐입니다. ‘가마니’가 되어 관리비를 감사히 납부해야겠죠. 이쯤 되니 미국에서 받은 주차 딱지 벌금 72달러는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집니다. 항소 메일 보냈지만 돌아온 답변은 ‘Review 끝났으니 벌금 내라’는 냉정한 통보였습니다. 하아… 미국 주차 딱지도 빡치지만, 집에 아무도 없는데 40만원이나 나온 관리비는 정말… 심오한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1월은 관리비 폭탄과 미국 주차 딱지 폭탄으로 인생 최악의 달이 될 뻔했지만, 낡은 보일러 분배기 앞에서 겸손함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관리비 절약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지만, 이 낡은 분배기만큼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씁쓸하지만, 이 또한 인생 경험이겠죠… (다음 달 관리비는 제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