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만 켰다 하면 맥도날드 신메뉴 광고가 쉴 새 없이 나오죠. 저 역시 그 마성의 광고에 낚여(!) 맥런치 타임을 이용해 신메뉴 도장 깨기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은 바로 '맥스파이시 상하이 투움바'와 '슈비 투움바'인데요. 익숙한 기존 메뉴에 투움바 소스가 더해졌다는 점에서 맛은 대략 짐작이 가면서도, 묘하게 궁금증을 자극하는 조합이었어요. 과연 맥도날드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까요?
투움바 소스와의 만남, 과연 그 맛은?
저는 갓성비 맥런치를 포기할 수 없기에 맥딜리버리 대신 직접 매장 방문을 선택했습니다. 맥딜리버리로 시키면 맥런치 할인을 받을 수 없거든요. 혹시라도 맥런치 시간을 놓치더라도 걱정 마세요! 맥도날드 공식 앱에서 쿠폰을 다운받으면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웬만하면 맥딜리버리는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신메뉴 리뷰에 들어가 볼까요? 먼저 맥스파이시 상하이 투움바. 매콤한 치킨 패티에 투움바 소스가 더해져 느끼함을 잡아줄 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투움바 소스의 맛이 강렬했어요. 매콤함과 느끼함이 묘하게 공존하는 맛이라고 할까요? 평소 매운 음식을 즐겨 드시는 분이라면 크게 맵다고 느끼진 않겠지만, 맵찔이에게는 살짝 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슈비 투움바. 새우 패티와 비프 패티의 조합은 언제나 옳죠! 슈비 버거 특유의 풍성한 맛에 투움바 소스가 더해지니 더욱 묵직하고 리치한 느낌이었어요. 맥스파이시 상하이 투움바에 비해 맵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조금 느끼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니, 탄산음료는 필수입니다!
투움바 버거, 또 먹을 의향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둘 다 '호'였습니다! 다만, 재구매 의사를 묻는다면... 맥스파이시 상하이 투움바는 가끔 매콤한 게 땡길 때 생각날 것 같고, 슈비 투움바는 꾸덕꾸덕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이번 맥도날드 신메뉴는 기존 메뉴에 투움바 소스를 더했다는 점에서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었어요. 색다른 버거를 맛보고 싶다면, 이번 기회에 맥도날드 신메뉴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떠세요? 분명 당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메뉴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