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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Notes

<서브노티카 2> 법적 분쟁 종료... 보너스 지급 및 CEO 사퇴 합의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의 CEO 테드 길(Ted Gill)의 해고와 복직 사태를 불러온 1년간의 소송 끝에, 한국의 퍼블리셔 크래프톤(Krafton Inc.)이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 개발팀 전원에게 3년에 걸쳐 보너스를 분할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7월 1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언노운 월즈 엔터테인먼트는 <서브노티카 2> 스튜디오의 CEO 테드 길 및 공동 창립자들과 '법적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합의의 일환으로 길은 사임했으며, 크래프톤과 언노운 월즈 양사는 현재 외부에서 새로운 CEO를 영입하기 위해 물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길은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갈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며, "스튜디오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길은 2021년 크래프톤 인수 당시 재직자부터 최근 채용된 인원까지, 언노운 월즈의 모든 직원이 기존 인수 조건보다 "상당히 더 많은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길은 <서브노티카 2>의 업데이트가 진행됨에 따라 팀이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보너스는 3년에 걸쳐 매년 분할 지급될 예정입니다.

언노운 월즈는 지난 2025년 7월, 크래프톤이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보너스 지급을 거부하자 크래프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 갈등으로 인해 <서브노티카 2>의 출시가 지연되고 테드 길이 해고되는 등 진통을 겪었으나, 2026년 3월 법원은 길의 복직을 판결했습니다. 당시 판사는 크래프톤의 CEO가 지급해야 할 보너스를 피하기 위해 ChatGPT에 자문을 구한 점을 질책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길은 다시 회사를 떠나게 되었지만, 개발팀은 약속된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 14일 PC와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 <서브노티카 2>는 출시 하루 만에 기록적인 동시 접속자 수를 달성했으며, 출시 4일 만에 4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비록 더 이상 회사에 몸담고 있지는 않지만, 길은 이러한 성공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길은 7월 1일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 <서브노티카 2>와 이 프로젝트가 거둔 엄청난 성공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