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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Notes

세가,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에 생성형 AI 도입 공개

세가는 게임의 스팀(Steam) 페이지를 통해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Crazy Taxi: World Tour)'에 생성형 AI로 제작된 콘텐츠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가 측은 "우리는 사용자에게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개발자들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도구로서 생성형 AI를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게임 내 출연진(성우 및 배우 등)과 관련해서는 AI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덧붙여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세가 경영진이 2분기 실적 발표 후 질의응답 세션에서 적절한 상황에서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출시 예정인 주요 신작 라인업 중 생성형 AI 사용이 공식 확인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세가 게임 중 생성형 AI 사용이 처음으로 확인된 작품은 올해 초 출시된 무료 게임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Sega Football Club Champions)'였으나, 이 게임은 현재 스팀에서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업계에서 여전히 논란이 많은 주제이지만, 세가만 이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퀘어 에닉스와 캡콤 같은 다른 일본 스튜디오들도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캡콤의 경우, 엔비디아의 새로운 AI 기반 DLSS 5 기술로 구현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Resident Evil Requiem)'의 캐릭터 '그레이스'에 대한 반발이 일자, AI로 생성된 예술적 자산(Art)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이전에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