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1943: 라이즈 오브 하이드라>는 한동안 새로운 소식이나 논의가 없어 많은 이들이 프로젝트의 향방을 궁금해해 왔습니다. 현재 개발이 계속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당초 예상했던 올해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설립된 파라마운트 게임즈 스튜디오(Paramount Games Studio)의 고위 임원 숀 키텔슨(Shawn Kittelsen)은 IGN과의 인터뷰에서 이 게임은 실존하며("지금 제 하드드라이브에도 있습니다"), 제작자인 에이미 헤닉(Amy Hennig)이 높은 완성도를 고집하고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개발은 계속 진행 중이지만, 에이미와 팀원들이 목표로 하는 품질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그들이 선보이려는 AAA급 퀄리티에 비하면 팀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라며, "이전에 공개된 영상이 실제 게임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동급의 다른 AAA급 게임들에 비해 훨씬 적은 자원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더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개발 모델을 추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T0j_rKZhT0
이 게임은 스카이댄스 뉴 미디어(Skydance New Media)에서 개발 중이지만, 파라마운트가 스카이댄스를 인수함에 따라 해당 스튜디오는 이제 새로운 파라마운트 게임즈 스튜디오 산하로 편입되었습니다.
키텔슨은 <마블 1943: 라이즈 오브 하이드라> 개발의 난제 중 하나로, 팬데믹 기간 동안 스튜디오 설립과 게임 개발을 동시에 진행해야 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그는 "당시 설정된 개발 일정이 매우 야심 찼지만, 제작을 방해하거나 작업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여러 변수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제작팀이 "게임을 최대한 빨리 출시하는 것"보다는 "품질에 집중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충분히 '요리'할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에이미와 팀 전체를 믿고 지원하고 있으며, 게임은 준비가 되었을 때 출시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매우 실체적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에이미 헤닉은 루카스필름과 함께 새로운 <스타워즈> 게임 개발도 이끌고 있습니다. 이 게임 또한 여전히 작업 중이지만, 키텔슨은 <마블 1943: 라이즈 오브 하이드라>를 먼저 완성한 후에 <스타워즈> 게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즈 오브 하이드라>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점령된 파리를 배경으로 하며,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팬서가 협력하여 하이드라를 소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에이미 헤닉은 수십 년간 게임 업계에 몸담아온 베테랑입니다. 그녀는 너티 독(Naughty Dog) 시절 <언차티드> 시리즈를 작업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