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여행, 멋진 풍경만큼이나 중요한 건 맛있는 음식이죠! 이번 여행에서 저는 빗줄기 속에서도 꼭 방문해야만 했던 '자갈치즉석생선구이 기사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기사식당이라는 이름에 조금은 망설였지만, 친한 형님의 추천을 믿고 방문했는데… 정말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생선구이를 집에서 해먹는 번거로움과 냄새 때문에 꺼리셨던 분들이라면 특히 주목해주세요!
자갈치즉석생선구이 기사식당은 태종대 참전비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요. 태종대를 관광하기 전,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출발하기에 더없이 좋은 위치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갈치조림과 생선구이 모듬이 눈에 띄더군요. 주저 없이 생선구이 모듬을 주문했습니다. 갓 구워져 나온 생선구이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야들야들한 살점과 겉은 바삭한 식감, 그리고 은은하게 풍기는 참숯향까지 완벽한 조화였어요. 평소 생선구이를 즐겨 먹지 않는 저조차도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울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형님이 주문한 갈치조림 또한 엄지척이었습니다. 칼칼한 양념과 부드러운 갈치살의 조화는 말 그대로 '밥도둑'이었습니다. 양념이 쏙 배어든 무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단체석도 완비되어 있어서 가족이나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빗속에서의 방문이었지만, 자갈치즉석생선구이 기사식당에서 맛본 따뜻하고 푸짐한 한 끼는 태종대 여행의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태종대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특히, 생선구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맛집입니다! 다음 태종대 방문 때도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