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청 근처 쌍봉동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할 겸 들른 순두부 전문점 '강남집'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실 저녁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아침부터 푸짐하고 맛있는 순두부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강남집은 순두부 하나만을 고집하는 곳이더라고요. 흔히 먹는 빨간 순두부는 물론이고, 평소에 접하기 힘든 목살 카레 순두부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주문 전, 입가심으로 나온 단짠한 병아리콩도 정말 별미였어요. 심심할 틈 없이 순두부가 나오기까지 기다릴 수 있었답니다. 가격이 조금 높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푸짐한 밑반찬들을 보면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싱싱한 굴젓과 맛깔난 김치는 기본이고, 양념게장과 보쌈, 생선구이까지! 여수의 맛을 한 상 가득 담은 듯한 푸짐한 밑반찬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하얀 순두부, 빨간 순두부, 그리고 카레 순두부였는데요, 하얀 순두부의 담백함과 빨간 순두부의 얼큰함, 카레 순두부의 독특한 풍미까지, 각각의 매력이 확실해서 세 가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카레 순두부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고소한 카레향과 순두부의 부드러움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순두부의 곱고 부드러운 식감과 풍성한 밑반찬의 조화는 정말 최고였어요. 다만, 저녁에는 맛볼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아침 식사로 여수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강남집을 강력 추천합니다! 여수 여행 중 아침 식사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원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