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Yahoo!)는 미국의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및 [[미디어 기업]]이다. [[웹 포털]], [[검색 엔진]], [[이메일]], [[뉴스]], [[금융 정보]] 및 기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1994년 1월 [[스탠퍼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제리 양]]과 [[데이비드 파일로]]가 설립했으며, 1995년 3월에 법인화되었다. 초기 인터넷 시대를 대표하는 선두 주자 중 하나였으나, 이후 [[구글]]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며 위상이 다소 하락했다.
역사
야후의 시작은 1994년 1월 제리 양과 데이비드 파일로가 만든 "제리 앤 데이비드의 월드 와이드 웹 가이드 (Jerry and David's Guide to the World Wide Web)"라는 웹사이트였다. 이 사이트는 웹상의 다른 웹사이트들을 계층적으로 분류한 디렉토리 서비스였다. 웹의 성장에 따라 빠르게 인기를 얻었고, 1994년 말에는 "Yahoo!"로 이름을 변경했다. "Yahoo!"라는 이름은 "Yet Another Hierarchically Organized Oracle (또 다른 계층적으로 조직된 오라클)"의 약어라는 백크로님(backronym)과,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미개하고 무례한 종족 "야후(Yahoos)"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되었다. 창립자들은 자신들이 "야후"라고 불리기를 좋아했다고 전해진다.1996년 [[나스닥]]에 상장하며 [[닷컴 버블]] 시대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 중 하나로 꼽혔다.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 중 하나였으며, 다양한 인터넷 기업들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구글]]의 등장과 함께 [[검색 엔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잃기 시작했고, 모바일 시대에 대한 적응 실패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2016년, 야후는 핵심 인터넷 사업을 미국의 통신 기업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에 48억 3천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 거래는 2017년 6월에 완료되었으며, 매각된 사업 부문은 버라이즌의 디지털 미디어 자회사인 [[오스 (Oath)]] (이후 [[버라이즌 미디어 (Verizon Media)]]로 변경)에 통합되었다. 남은 지분 (주로 [[알리바바 그룹]] 및 [[야후 재팬]] 지분)은 [[알타바 (Altaba)]]라는 투자 회사로 변경되었다.
2021년, 버라이즌은 버라이즌 미디어 사업부 (야후와 [[AOL]] 등)의 대부분을 사모펀드 기업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 50억 달러에 매각했다. 현재 야후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유로, 독립적인 회사로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서비스
현재 야후는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도달하고 있다.- 야후 메일 (Yahoo Mail):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이메일 서비스]]이다.
- 야후 뉴스 (Yahoo News): 다양한 매체의 뉴스를 수집하여 제공하는 뉴스 포털이다.
- 야후 파이낸스 (Yahoo Finance): 주식, 시장 데이터, 개인 금융 뉴스 등 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 야후 스포츠 (Yahoo Sports): 스포츠 뉴스, 점수, 분석 등을 제공하는 스포츠 미디어이다.
- 야후 검색 (Yahoo Search):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Bing)]]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검색 엔진이다.
- 야후 라이프스타일 (Yahoo Lifestyle): 패션, 뷰티, 건강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한다.
- 야후 닷컴 (Yahoo.com): 위의 모든 서비스를 통합하는 메인 웹 포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