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IA(미샤)는 일본의 가수이자 송라이터로, 1978년 7월 7일 나가사키현 오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이토 미사키(伊藤 美咲)이며, 예명은 항상 대문자로 표기된다. 5옥타브의 음역대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R&B, 팝, 소울 재즈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애 및 경력
MISIA는 나가사키현 쓰시마에서 성장했으며, 14세에 음악 활동을 위해 후쿠오카로 이주했다. 세이난가쿠인 대학에 잠시 재학했으나 음악 경력에 집중하기 위해 중퇴했다. 1997년 BMG Japan의 오디션에 합격하여 약 3,00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되었고, 1998년 2월 21일 싱글 「つつみ込むように…」(츠츠미코무요우니)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 《Mother Father Brother Sister》(1998)는 일본 데뷔 앨범 역대 판매량 7위에 올랐으며,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팝 앨범상을 수상했다. 2000년 발매한 싱글 「Everything」은 약 190만 장이 판매되며 일본 여성 솔로 아티스트 물리 싱글 역대 3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01년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Marvelous》는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
2004년에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일본 5대 돔 구장(도쿄돔, 나고야돔, 오사카돔, 삿포로돔, 후쿠오카돔) 투어를 완주했으며, 7회 공연에 약 35만 7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음반 및 레이블
2001년 MISIA와 그녀의 매니지먼트인 리즈메디아(Rhythmedia)는 에이벡스(Avex)와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레이블인 Rhythmedia Tribe를 설립했다. 이후 BMG Japan으로 복귀했으며,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이 BMG Japan을 인수한 후 소니의 자회사인 Ariola Japan으로 이적했다. 2025년 기준으로 15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일본 내 총 음반 판매량은 2,000만 장 이상으로 집계된다.
사회공헌 활동
MISIA는 자선 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2년부터 케냐, 말리, 말라위를 방문하며 자선 단체 '차일드 아프리카(Child Africa)'를 설립하여 아동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10년 3월에는 유엔 사무총장으로부터 생물다양성 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COP10)의 명예 대사로 임명되었다. 같은 해 5월에는 'mudef(Music Design Foundation)' 재단을 설립하여 새천년개발목표(MDGs)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을 펼쳤다. 2010년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는 공식 테마송 「Maware Maware」를 녹음하고 요하네스버그에서 공연했다.
주요 수상 및 기록
2021년 7월 23일 도쿄 올림픽 개회식에서 일본 국가를 독창했다. 같은 해 12월 30일 제63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 보컬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2020년, 2021년, 2023년 NHK 홍백가합전에서 대미(大トリ)를 장식했다.
디스코그래피 (정규 앨범)
- 《Mother Father Brother Sister》 (1998)
- 《Love Is the Message》 (2000)
- 《Marvelous》 (2001)
- 《Kiss in the Sky》 (2002)
- 《Mars & Roses》 (2004)
- 《Singer for Singer》 (2004)
- 《Ascension》 (2007)
- 《Eighth World》 (2008)
- 《Just Ballade》 (2009)
- 《Soul Quest》 (2011)
- 《Misia no Mori: Forest Covers》 (2011)
- 《New Morning》 (2014)
- 《Love Bebop》 (2016)
- 《Life Is Going On and On》 (2018)
- 《Hello Love》 (2021)
- 《Love Never Dies》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