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lace는 브라질 개발자 Murilo Matsubara가 개발하여 2025년 7월 21일에 출시한 협업 픽셀 아트 웹사이트이다. 사용자는 세계 지도를 기반으로 한 캔버스에 픽셀 단위로 색상을 변경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이는 Reddit의 r/place 커뮤니티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은 서비스이다.
웹사이트의 도메인 주소는 wplace.live이며, 제공되는 캔버스는 약 4조 개의 픽셀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자는 처음에 최대 30개의 픽셀을 배치할 수 있고, 30초마다 1개의 픽셀을 재충전받는다. 일정량의 픽셀을 배치하면 레벨업을 하게 되며, 레벨업 시 최대 픽셀 보유량이 2개씩 증가한다. 또한 픽셀을 배치할 때마다 'droplet'이라는 특수 통화를 획득하는데, 이는 픽셀 풀 확장, 픽셀 재생률 증가, 프로필 사진 변경, 국가 깃발 추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총 63가지의 색상이 제공되며, 그중 31가지(투명색 제외)는 무료로, 나머지 32가지는 2000 dropl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4일 만에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유치하며 TikTok, Reddit, Twitter 등에서 인기를 얻었다. 2025년 8월 27일에는 개발자가 Reddit에 플랫폼의 사용자 차단, 서버 다운타임, 'pay to win' 모델 등 여러 문제를 다루는 게시글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Wplace의 캔버스는 세계 지도이므로, 사용자들은 특정 국가나 지역 위에 그림을 그리게 된다. 그림이 배치되는 위치에 따라 국가별 리더보드가 존재하며, 가장 많은 픽셀을 보유한 국가와 지역이 집계된다. 사용자들 간에는 그림을 보존하거나 상대방의 그림을 덮어쓰는 '영역 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검은색 단색으로 영역을 덮는 'voiding' 행위도 존재한다. 다만 웹사이트의 행동 강령(Code of Conduct)에 따르면 voiding은 기존 작품을 덮거나 파괴하지 않는 한 허용된다.
Wplace는 게임 팬들이 게임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Hytale 팬들이 게임 취소에 항의하는 '#Save Hytale' 아트워크를 Riot Games 본사 위치에 생성한 사례와, Dragon Age 팬들이 리마스터 거부에 항의하는 작품을 캔버스에 그린 사례가 보고되었다. 또한 성소수자 인권 메시지, 가자 지구 전쟁 관련 반전 메시지 등 정치적·사회적 활동의 장으로도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