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rs는 대한민국의 여성 가수 소찬휘(So Chan-whee)가 2000년 3월 15일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First Bridge》의 타이틀곡이다. 작사는 정성윤, 작곡과 편곡은 주태영이 맡았다. 재생 시간은 3분 54초~3분 57초이며, 장르는 댄스(테크노 계열)로 분류된다.
이 곡은 소찬휘의 대표적인 메가히트곡으로, 발매된 지 25년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도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여성 솔로 가수의 고음역대를 대표하는 곡으로 꼽히며, 최고음은 3옥타브 솔(G5)에 달한다. 후렴구의 "차라리 나를 미워해"로 시작하는 구간과 "내 안에 있어"에서의 긴 고음 처리가 곡의 가장 큰 특징이다.
곡의 제목 'Tears'는 선배 가수 '에코'가 붙여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처음에는 '지독한 사랑'이라는 가제로 불렸다고 한다. 소찬휘는 여러 인터뷰에서 이 곡의 후렴구 고음 처리(특히 "내안에 있어" 부분)가 매우 힘들어 녹음에 석 달 가까이 소요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발매 당시 KBS 《뮤직뱅크》 기준 최고 5위까지 오르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활동 초기에는 다른 여성 솔로 가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송 출연 빈도가 높지 않았다. 3월부터 8월까지 비교적 오랜 기간 순위권에 머물렀으며, 6월에는 방송 3사 모두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2014년 말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에서 소찬휘가 이 곡을 원키 진성으로 라이브하면서 전 세대에 걸쳐 재조명되었다. 이후 노래방에서의 위상은 절대적이며, TJ미디어 노래방 기준 선곡 번호는 8797(일반), 62438(원음 MR)이고, 금영 노래방 기준 6286(오리지널), 48770(나는 가수다 Ver.)이다.
가사는 이별을 선택한 여자가 상대방에게 미련을 버리라고 독려하며, 자신을 미워하라고 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 일도 내겐 없는 거야 / 처음부터 우린 모른 거야"로 시작하여 "차라리 나를 미워해 / 이제 그만 내게 미련 보이지마"로 이어지는 후렴구가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뮤직비디오는 YouTube에서 1,5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화에서 전지현(천송이 역)이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삽입되기도 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선거송으로 사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