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A 브리티시 부트 캠프(TNA British Boot Camp)는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토털 논스톱 액션 레슬링(Total Nonstop Action Wrestling, TNA)이 영국 시장을 대상으로 제작한 리얼리티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의 전문 프로레슬러 지망생들이 TNA와의 계약을 획득하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을 다루었다.
개요
이 프로그램은 TNA 프로덕션(TNA Productions)이 제작하고 영국의 BSkyB가 주문하여 영국 케이블 채널인 챌린지(Challenge)를 통해 2013년 1월 1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했다. 브리티시 부트 캠프는 BSkyB가 챌린지 채널을 위해 제작을 주문한 최초의 비게임쇼 프로그램이자,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가 영국 시장만을 위해 독점적으로 제작하고 방영한 최초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BSkyB의 이 방송 편성 결정은 2014년까지 영국산 텔레비전 콘텐츠에 6억 파운드를 투자하기로 한 계획의 일부로 알려져 있다.
TNA의 베테랑 링 아나운서였던 제러미 보래시(Jeremy Borash)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그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편집 작업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1 (2013년)
첫 시즌은 영국에서 유망한 프로레슬러 4명인 락스타 스퍼드(Rockstar Spud), 마티 스크럴(Marty Scurll), 그리고 쌍둥이 자매인 블로섬 트윈스(한나 블로섬, 홀리 블로섬)가 TNA 계약을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헐크 호건(Hulk Hogan), 롤러볼 로코(Rollerball Rocco) 등 베테랑 프로레슬러들의 지도를 받았다.
시즌 1의 결승전은 2013년 1월 22일에 방영되었으며, 락스타 스퍼드가 우승하여 TNA와 계약을 체결했다. 결승전 방영 이후 네 명의 참가자 전원은 TNA의 "로드 투 락다운"(Road to Lockdown) 영국 및 아일랜드 투어에 함께 참가했다.
시즌 2 (2014년)
두 번째 시즌은 2014년 10월 19일 챌린지 채널에서 첫 방영되었으며, 시즌 1의 네 명이 아닌 영국의 유망주 30여 명이 참가하는 더 큰 규모로 확대되었다. 참가자 중에는 마크 앤드루스(Mark Andrews), 그라도(Grado), 노암 다르(Noam Dar), 케이 리 레이(Kay Lee Ray), 램페이지 브라운(Rampage Brown) 등이 포함되었다. 시즌 2의 우승자는 마크 앤드루스였다.
시청률과 평가
이 프로그램은 챌린지 TV에서 "시청률 히트작"으로 묘사되었으며, 데일리 미러(Daily Mirror)의 롭 리(Rob Leigh)는 "쇼의 포스트 리얼리티쇼 형식은 최신 유행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관련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WWE의 터프 이너프(Tough Enough) 및 TNA의 거트 체크(Gut Check)와 유사한 형식의 신인 레슬러 발굴 프로그램으로 분류된다. 2024년 이후 TNA가 부활하면서 TNA 임팩트(TNA Impact!) 등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으나, 브리티시 부트 캠프 자체는 2014년 시즌 2를 마지막으로 추가 시즌이 제작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