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J. 리베라(T. J. Rivera, 본명: 토마스 하비에르 리베라, Thomas Javier Rivera, 1988년 10월 27일 ~ )는 미국의 전직 프로 야구 내야수이자 현 코치이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뉴욕 메츠 소속으로 활약했다.
리베라는 뉴욕시 브롱크스의 스록스넥(Throgs Neck) 지역에서 성장했다. 허버트 H. 레먼 고등학교를 거쳐 페어리 디킨슨 대학교, 월리스 커뮤니티 칼리지, 트로이 대학교에서 대학 야구를 했으며, 2011년 범죄학을 전공으로 졸업했으나 MLB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전 메츠 포수 매키 새서(Mackey Sasser)의 추천으로 뉴욕 메츠와 자유계약을 맺고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6년 트리플A 퍼시픽 코스트 리그(PCL)에서 타율 0.349, 11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며 타격왕에 오른 후, 같은 해 8월 10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고, 9월 13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첫 메이저리그 홈런(연장 10회 결승 솔로 홈런)을 쳤다. 2016년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333을 기록했으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017년에는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7월 오른쪽 척측곁인대(UCL) 부분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시즌 종료 후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MLB 통산 1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8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2017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팀의 1루수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술 후 재활에 어려움을 겪던 중 2019년 3월 메츠에서 방출되었고, 이후 롱아일랜드 덕스(애틀랜틱 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에서 활동했다. 2022년 5월 은퇴를 선언하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코치로 합류했으며, 2023년 시즌에는 애리조나 컴플렉스 리그 가디언스의 감독을 맡았다.
리베라는 푸에르토리코계 혈통으로, 부모는 각각 아이보니토와 폰세 출신이다. 타격에서는 정교한 컨택 능력과 라인 드라이브 스윙으로 높은 타율을 유지했으나, 장타력과 볼넷 비율은 높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