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은 1936년 개봉한 찰리 채플린(Charlie Chaplin) 감독·주연의 영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의 주제곡으로 사용된 악곡이다. 원래는 채플린이 작곡한 기악곡이었으나, 1954년 존 터너(John Turner)와 제프리 파슨스(Geoffrey Parsons)가 가사를 붙여 현재 알려진 노래의 형태가 되었다.
배경 및 작곡 채플린은 영화 《모던 타임즈》의 사운드트랙을 직접 작곡하였는데, 이 곡은 영화 후반부에서 채플린이 연기한 '방랑자(The Tramp)'가 여주인공(폴레트 고다드 분)과 함께 길을 떠나며 희망을 잃지 않는 장면 등에 사용되었다. 채플린은 악보를 읽거나 쓰지 못했으나, 멜로디를 흥얼거리거나 피아노로 연주하면 편곡자(주로 데이비드 랙신(David Raksin) 등)가 이를 악보로 옮기는 방식으로 작곡했다.
가사 추가 및 발표 1954년, 미국 음악 출판사에서 이 멜로디에 영문 가사를 붙여 정식 노래로 출판하였다. 가사는 "웃어라, 가슴이 아프더라도( Smile though your heart is aching)"로 시작하며, 역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말자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요 커버 버전 및 영향 가사가 붙은 후 수많은 아티스트에 의해 리메이크되었으며, 대표적인 버전은 다음과 같다.
- 낫 킹 콜(Nat King Cole): 1954년 첫 보컬 버전을 녹음하여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진입시켰다.
-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1995년 앨범 《HIStory: Past, Present and Future, Book I》에 수록하여 본인의 좋아하는 곡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 그 외 토니 베넷, 다이애나 로스, 웨스트라이프, 에릭 클랩턴, 레이디 가가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커버하였다.
저작권 및 평가 곡의 저작권은 찰리 채플린과 편곡자들, 그리고 작사가들에게 귀속되어 관리되어 왔다. 이 곡은 영화사적 명곡이자 팝 스탠다드 넘버로 자리 잡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등 공식 석상에서 추모곡이나 축하곡으로 자주 인용된다. 1972년 채플린이 명예 아카데미상을 수상할 당시에도 이 곡이 연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