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Nation Army 미국의 록 듀오 화이트 스트라입스(The White Stripes)의 노래이다. 2003년 3월 7일 발매된 네 번째 정규 음반 《Elephant》의 첫 번째 트랙이자 리드 싱글로 수록되었다.
배경 및 작곡 작사·작곡은 잭 화이트(Jack White)가 맡았다. 곡의 상징적인 기타 리프는 실제 베이스가 아닌, 세미 할로우바디 기타(카이 에어라인 1950년대 모델 등)에 옥타브 다운 이펙터(DigiTech Whammy)를 걸어 녹음한 것이다. 잭 화이트는 이 리프를 영화 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 스타일의 멜로디로 구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곡 제목 'Seven Nation Army'는 잭 화이트가 어린 시절 국제 구호 단체 '구세군(Salvation Army)'을 잘못 듣고 'Seven Nation Army'로 착각해 부르던 데서 유래했다.
음악적 특징 미니멀한 드럼 비트와 반복적인 베이스 라인(기타로 연주), 단순한 화성 진행이 특징이다. 개러지 록, 블루스 록, 펑크 블루스 장르로 분류되며, 스톰프 록(Stomp Rock)의 대표곡으로 꼽힌다. 가사는 유명세와 비평,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도망치고자 하는 화자의 심정을 담고 있다.
발매 및 상업적 성과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모던 록 트랙 차트 1위, 영국 싱글 차트 7위 등을 기록했다. 2004년 제4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노래(Best Rock Song)' 부문을 수상했다. 음반 판매량 인증으로는 미국 RIAA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영국 BPI 4× 플래티넘 등 다수의 국가에서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문화적 영향 및 활용 발매 이후 스포츠 경기장 응원가, 정치 집회 구호, 영화·드라마·광고 삽입곡 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21세기 가장 인지도 높은 록 명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유럽 축구 경기에서 관중이 멜로디를 따라 부르는 '포포포포 포포포' 형태의 떼창 문화는 이 곡의 대표적인 2차적 문화 현상으로 꼽힌다. 2018년 FIFA 월드컵 공식 주제가 'Live It Up' 제작 시 샘플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