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41-D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의 12번째 임무이자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Discovery)의 첫 비행이었다. 이 임무는 1984년 8월 30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되어 1984년 9월 5일 캘리포니아주 에드워드 공군 기지에 착륙했다.
배경 및 지연: STS-41-D는 원래 1984년 6월에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주 엔진 문제로 인해 여러 차례 지연되었다. 1984년 6월 26일의 발사 시도에서는 주 엔진 중 하나가 점화 직전에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발사가 취소되었다. 이는 아폴로 13호 이후 승무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발사 직전의 문제가 발생한 첫 사례였다. 문제 해결 및 점검을 거쳐 최종적으로 8월 말에 발사가 이루어졌다. 이 지연으로 인해 이후의 여러 우주왕복선 임무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승무원:
- 사령관: 헨리 하츠필드 (Henry Hartsfield)
- 조종사: 마이클 코츠 (Michael Coats)
- 임무 전문가: 주디스 레즈닉 (Judith Resnik)
- 임무 전문가: 스티븐 하울리 (Steven Hawley)
- 임무 전문가: 리처드 멀레인 (Richard Mullane)
- 페이로드 전문가: 찰스 워커 (Charles Walker)
임무 목표: 주요 목표는 세 개의 통신 위성인 SBS-4, SYNCOM IV-2 (LEASAT-2), 그리고 Telstar 301을 궤도에 배치하는 것이었다. SYNCOM IV-2는 발사 직후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여 임무 기간 중 승무원들이 우주왕복선의 로봇 팔을 사용하여 위성을 흔들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이 위성은 이후 STS-51-I 임무에서 수리되었다.
주목할 만한 점:
-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의 첫 비행이었다.
- 찰스 워커는 민간 기업인 맥도넬 더글라스(McDonnell Douglas)의 직원으로서 페이로드 전문가 자격으로 우주비행에 참여한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우주왕복선 내부에서 상업용 전기로 영동 시스템(Continuous Flow Electrophoresis System)을 작동시켜 약물 정제 연구를 수행했다.
- 주디스 레즈닉은 미국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우주비행을 한 인물이며, 훗날 챌린저호 사고로 희생되었다.
결과: STS-41-D는 6일 0시간 56분 4초 동안 우주에서 비행했으며, 임무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비록 SYNCOM IV-2 위성의 초기 문제가 있었으나, 디스커버리 호는 성공적으로 첫 비행을 마쳤고 세 개의 위성 중 두 개를 성공적으로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