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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V 마르크란슈테트

SSV 마르크란슈테트(SSV Markranstädt)는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 인근의 소도시 마르크란슈테트(Markranstädt)를 연고로 하는 독일의 축구 클럽이다. 정식 명칭은 슈필-운트-슈포르트페라인 마르크란슈테트(Spiel- und Sportverein Markranstädt)이며, 약칭 SSV는 이 명칭의 머리글자에서 유래한다.

역사

클럽의 기원은 1912년 3월 29일에 창단된 FC 슈포트프로인데 1912(FC Sportfreunde 1912)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구단은 1920년 ATV 마르크란슈테트와 합병하여 ATV 운트 슈포트프로인데 마르크란슈테트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독 지역의 체제 하에서 클럽은 여러 차례 명칭을 변경하였다. 1951년 설립된 기업체육단(BSG) 슈탈 마르크란슈테트를 시작으로, BSG 모터(1952~1958), BSG 투르비네(1959~1984), BSG 모터(1984~1988), BSG 투르비네(1988~1990) 등의 명칭을 거쳤다.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기업의 지원이 중단되면서 회원들이 1990년 4월 4일 시민 클럽 형태의 SSV 마르크란슈테트를 설립하였다. 2011년에는 축구 부문이 SSV 마르크란슈테트라는 이름으로 분리되었고, 배구·배드민턴·체조·플로어볼 등 다른 종목 부문은 BSV 마르크란슈테트로 이관되었다.

RB 라이프치히와의 관계

2009년, 에너지 음료 기업 레드불이 SSV 마르크란슈테트의 1군 팀의 출전권을 인수하여 새로 창단한 RB 라이프치히가 2009-10 시즌부터 5부 리그인 오버리가 노르도스트에서 경기를 시작하였다. 이후 RB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까지 승격하였다. SSV 마르크란슈테트는 독립된 클럽으로 계속 운영되었으며, 2010-11 시즌부터 RB 라이프치히의 2·3·4군 팀이 SSV의 1·2·3군으로 복귀하였다.

성적

SSV 마르크란슈테트는 2007년과 2012년에 작센주 리그(란데스리가 작센)에서 우승하였다. 2014-15 시즌에는 오버리가 노르도스트에서 3위를 기록하며 레기오날리가 노르도스트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FSV 루켄발데에 패하여 승격에 실패하였다. 이후 2016-17 시즌에 강등되어 작센리가(6부 리그)에서 경쟁하고 있다.

경기장

홈 경기장은 슈타디온 암 바트(Stadion am Bad)로, 수용 인원은 약 5,500명이다. 2001년에 500석 규모의 좌석이 추가되었다. 이 경기장은 2003년 UEFA 여자 U-19 챔피언십의 일부 경기를 개최한 바 있다.

주요 인물

동독 출신의 유명 축구인들이 이 클럽의 연고지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결승전을 주심으로 맡은 루디 글뢰크너(Rudi Glöckner)는 이 클럽의 전신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또한 1976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동독 국가대표로 43경기에 출전한 볼프람 뢰베(Wolfram Löwe)도 BSG 투르비네 시절 이 클럽에서 유소년 선수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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