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45-KO

SCP-445-KO는 SCP 재단의 한국 지부(SCP-KO)에서 격리 중인 변칙 개체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구호와 관련된 특성을 지닌다.

  • 항목 번호: SCP-445-KO
  • 개체 등급: 유클리드 (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445-KO는 현재 제██기지에 위치한 특수 격리실 내의 초저온 보관 용기에 보관되어야 한다. 격리 용기는 항상 영하 40°C 이하의 온도를 유지해야 하며, 전원 공급 문제 발생 시 즉시 비상 전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개체와의 직접적인 물리적 접촉은 금지되며, 연구를 위한 조작 시에는 원격 제어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모든 실험은 3등급 이상의 인원 중 사전에 승인된 자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음성 기록이나 영상 기록 자료를 통해서만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개체의 오작동으로 인한 격리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관실에는 항시 2명 이상의 경비 인원이 배치되어야 한다.

설명: SCP-445-KO는 외견상 제조일자를 알 수 없는 오래된 휴대용 라디오 녹음기처럼 생겼다. 개체의 플라스틱 외장은 오랜 사용으로 인해 마모되어 있으며, 전면부에는 재생, 정지, 녹음, 빨리 감기 등의 버튼이 존재한다.

SCP-445-KO의 변칙적 특성은 재생 버튼을 눌렀을 때 발현된다. 버튼을 누르면 내부 스피커에서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재생된다. 이 음성은 약 10분간 지속되며, 음성이 재생되는 동안 이를 직접적으로 청취하거나 간접적으로 음파를 통해 인지하는 모든 생명체 및 무생물은 강제로 움직임을 멈추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동 중이던 개체는 즉시 정지하며, 이미 정지해 있던 개체는 어떠한 움직임도 취할 수 없게 된다. 이 효과는 물리적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음파가 도달하는 모든 범위에 적용된다. 영향을 받은 대상은 움직일 수는 없으나, 의식을 유지하며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고통을 느낄 수 있다.

반복적으로 SCP-445-KO의 효과에 노출된 대상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불안감, 공포심이 증폭되고 최종적으로는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개체는 물리적으로 파괴할 수 있지만, 파괴 시 어떠한 종류의 이차적인 변칙 현상이 발생할지 알 수 없어 파괴 시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격리 절차가 초저온 보관을 통해 개체의 작동을 어렵게 하고 우발적인 활성화를 막는 데 중점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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