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416-KO는 SCP 재단 한국 지부에서 관리하는 유클리드 등급의 변칙 개체이다. 정식 명칭은 SCP-1416-KO이며, 20██년 대한민국에서 발견된 인간형 변칙 개체이다. 이 개체는 자신의 신체에 연결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공간(subspace) 또는 주머니 차원(pocket dimension)을 통해 물체를 저장하고 인출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객체 등급
SCP-1416-KO의 객체 등급은 유클리드(Euclid)이다. 이는 변칙성의 예측 불가능성과 통제 난이도 때문이다. 대상의 행동은 예측 가능하지만, 변칙 능력이 발현되는 방식(특히 물체의 변형)이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고, 외부에서 변칙 공간에 접근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유클리드 등급으로 분류된다.
특수 격리 절차
SCP-1416-KO는 제██기지 내 표준 인간형 격리실에 수용되어야 한다. 격리실 내부에는 심리적 안정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시설이 갖춰져야 하며, 대상에게는 주 2회 심리 상담이 제공된다. 이는 대상의 변칙성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 관리를 위함이다.
대상에게 전달되는 모든 물품은 사전 검사를 받아야 하며, 대상에게서 회수된 모든 물품 또한 철저히 기록되고 분석되어야 한다. 대상에게는 변칙 능력을 유발할 수 있는 특정 종류의 의복(예: 깊은 주머니가 많은 의복) 착용이 제한될 수 있다. 대상의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물품 또한 주의 깊게 관리되어야 한다.
설명
SCP-1416-KO는 발견 당시 19세 가량의 한국인 남성으로, 건강한 일반 성인 남성과 외형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대상의 변칙성은 자신의 신체, 특히 의류의 주머니나 피부에 접촉하는 물체에 영향을 미친다.
대상과의 인터뷰 및 실험 결과, 대상의 피부에 접촉하거나, 특히 대상의 의류 주머니에 삽입된 모든 물체는 대상의 의지와 관계없이 즉시 사라져 대상의 내부 아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상은 사라진 물체를 자신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지 다시 인출할 수 있으나, 인출된 물체는 본래의 상태와는 다른 형태로 변형되거나, 심지어는 전혀 다른 물체로 대체되어 나타날 수 있다.
변형의 예시:
- 따뜻한 온도를 지닌 물체가 차갑게 변하여 인출됨.
- 손상되었거나 마모된 물체가 멀쩡하거나 거의 새것에 가까운 상태로 인출됨.
- 본래의 물체와 유사하지만 다른 종류의 물체(예: 특정 브랜드의 볼펜을 넣었으나 다른 브랜드의 볼펜이 나옴, 사과를 넣었으나 비슷한 크기의 배가 나옴)가 나타나기도 함.
- 때로는 동일한 물체가 인출될 때마다 미묘하게 다른 형태로 변형되기도 한다.
이 아공간의 물리적 특성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상 외의 외부적인 수단으로는 접근 및 통제가 불가능하다. 대상은 자신의 변칙 능력으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특히 물건의 변형 때문에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재단은 대상의 심리적 안정과 아공간의 원리 규명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