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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프라이부르크

SC 프라이부르크(SC Freiburg)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임브라이스가우를 연고지로 하는 독일의 프로 축구 클럽이다. 정식 명칭은 슈포르트-클루프 프라이부르크 e.V.(Sport-Club Freiburg e.V.)이며,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 소속되어 있다.

클럽의 기원은 1904년 3월에 창단된 프라이부어거 푸스발페어라인 04(Freiburger Fußballverein 04)와 같은 해 5월에 창단된 FC 슈발베 프라이부르크(FC Schwalbe Freiburg)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클럽은 여러 차례 개명과 합병을 거쳐 1912년 슈포르트클루프 프라이부르크(Sportclub Freiburg)로 통합되었으며, 같은 시기에 클럽의 상징인 그리핀 머리를 도입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여러 차례 재편되었고, 1952년에 현재의 SC 프라이부르크로 자리잡았다.

SC 프라이부르크는 1978-79 시즌에 2. 분데스리가로 승격하였으며, 1993-94 시즌 폴커 핀케(Volker Finke) 감독의 지도 아래 처음으로 분데스리가에 진출하였다. 분데스리가 두 번째 시즌인 1994-95 시즌에는 리그 3위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었고, 이 시기에 인상적인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로 인해 '브라이스가우의 브라질인(Breisgau-Brasilianer)'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클럽은 1995년과 2001년에 UEFA컵에 진출한 바 있다.

2012년부터 2024년까지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Christian Streich) 감독이 팀을 이끌었으며, 2012-13 시즌에는 리그 5위를 기록하며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2021-22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DFB-포칼 결승에 진출하였고, 리그 6위를 기록하였다. 2022-23 시즌과 2024-25 시즌에도 리그 5위를 기록하며 UEFA 유로파리그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

클럽의 홈 구장은 1953년부터 2021년까지 드라이잠슈타디온(Dreisamstadion)이었으며, 2021년부터는 새로 건설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Europa-Park Stadion, 수용 인원 34,700명)을 사용하고 있다. 드라이잠슈타디온은 폴커 핀케 감독의 주도로 독일 최초의 태양광 발전 축구장으로 탈바꿈한 바 있다.

SC 프라이부르크는 전통적으로 재정 규모가 크지 않은 구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분데스리가와 2. 분데스리가를 오르내리면서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1990년대 팬들 사이에서는 "우리는 내려갔다, 올라갔다, UEFA컵으로 간다!"라는 구호가 유명해지기도 하였다. 구단 역대 최고 득점자는 닐스 페터젠(Nils Petersen, 105골)이며, 최다 경기 출전 선수는 안드레아스 차이어(Andreas Zeyer, 441경기)이다. 2024-25 시즌 기준 감독은 율리안 슈스터(Julian Schuster)이며, 회장은 에베르하르트 푸크만(Eberhard Fuchsman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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