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icle는 물리 과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용어로, 더 큰 계(system)의 일부를 이루는 분리된 개체를 가리킨다. 이 용어는 적용되는 학문 분야에 따라 그 의미가 세분화되며, 크기와 규모에 따라 크게 세 가지 범주로 구분된다.
정의와 일반적 의미
물리 과학에서 입자(particle)는 부피, 밀도, 질량과 같은 여러 물리적·화학적 성질로 기술될 수 있는 작고 국소화된(localized) 객체를 의미한다. 이 용어는 비교적 일반적인 의미를 지니며, 각 과학 분야의 필요에 따라 구체적으로 정의된다. 입자로 구성된 모든 것은 '입자성(particulate)'이라고 부를 수 있다.
크기별 분류
입자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크기 범주로 구분된다.
첫째, 거시적 입자(macroscopic particle)는 원자와 분자보다 훨씬 큰 입자를 말한다. 분말, 먼지, 모래, 파편 등이 이에 해당하며, 은하의 별처럼 매우 큰 객체도 상대적 맥락에서 입자로 간주될 수 있다. 이러한 입자는 종종 점입자(point-like particle)로 추상화되지만 실제로는 부피와 형태, 구조를 지닌다.
둘째, 미시적 입자(microscopic particle)는 원자에서 분자 크기 범위의 입자를 가리킨다. 이산화탄소, 나노입자, 콜로이드 입자 등이 이에 해당하며, 화학 및 원자·분자 물리학에서 연구 대상이 된다.
셋째, 아원자 입자(subatomic particle)는 원자보다 작은 입자를 말한다. 원자의 구성 요소인 양성자, 중성자, 전자와 함께 입자 가속기나 우주선에서만 생성될 수 있는 다양한 입자들이 포함된다. 이들은 입자 물리학(particle physics)에서 연구된다.
물리학에서의 입자 개념
물리학에서 입자 개념은 자연을 모델링할 때 단순화 가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공중에 던져진 야구공의 착지 지점과 속도를 계산할 때, 회전, 부력, 마찰을 무시하고 강체 구체로 이상화하여 문제를 고전역학의 탄도학 문제로 축소할 수 있다.
양자역학의 영역에서는 미시적·아원자 입자의 연구가 이루어지며, 입자는 파동-입자 이중성(wave–particle duality)과 같은 현상을 나타낸다. 입자가 구별 가능한지 또는 동일한지의 문제는 많은 상황에서 중요한 질문으로 다루어진다.
입자 물리학에서 질량을 가진 입자(massive particle)는 0이 아닌 정지 질량을 가진 기본 입자를 의미하며, 무질량 입자(massless particle)는 정지 질량이 0인 입자를 말한다. 광자(photon)와 글루온(gluon)은 무질량 입자이며, 가상의 중력자(graviton)도 무질량일 것으로 예상된다. 질량을 가진 입자는 빛의 속도보다 느리게 움직여야 하지만, 무질량 입자는 반드시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
입자는 기본 입자(elementary particle)와 복합 입자(composite particle)로 구분된다. 복합 입자는 다른 입자들로 구성된 입자로, 예를 들어 양성자는 쿼크로 구성된다. 반면 기본 입자는 다른 입자로 구성되지 않으며, 현재의 지식에 따르면 렙톤, 쿼크, 글루온 등 소수의 종류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계역학과 천체물리학에서의 활용
수많은 입자가 상호작용하는 물리적 계에서 개별 운동의 분석은 비현실적이다. 예를 들어 산소 1그램에는 약 2×10²²개의 분자가 포함된다. 이러한 경우 통계적 접근법이 개발되어 입자의 성질로부터 에너지와 같은 평균량을 예측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접근법은 열역학, 이상 기체 법칙, 브라운 운동의 이해에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다.
천체물리학에서는 별에서 방출되는 입자 복사, 우주선(주로 벗겨진 원자핵), 행성 고리의 구성 요소, 태양풍의 구성 요소, 유성, 태양 내부의 수소 핵, 행성으로 응집되는 먼지 입자 등 다양한 규모에서 '입자' 개념이 사용된다. 별을 나타내는 점입자의 자기 중력 계는 은하 형성 모델링에 사용된다.
대기과학에서의 입자
대기과학에서 입자는 부피, 밀도, 질량과 같은 물리적·화학적 성질로 기술될 수 있는 작고 국소화된 객체를 의미한다. 먼지, 그을음, 연기는 더 큰 형태의 입자상 물질(particulate matter)이며, 더 작은 형태로는 원자와 분자가 있다. 토양도 입자로 구성된 것으로 간주되며, 토양 입자는 고체이므로 액체의 입자처럼 서로 상대적으로 쉽게 움직일 수 없다.
콜로이드와 분포
콜로이드 입자는 콜로이드의 구성 요소이다. 콜로이드는 한 물질이 다른 물질 전체에 미시적으로 균일하게 분산된 물질이다. 분산상 입자의 직경은 약 5~200나노미터 범위이다. 이보다 작은 가용성 입자는 콜로이드가 아닌 용액을 형성한다. 액체에 부유된 고체 입자나 기체에 부유된 고체·액체 입자는 에어로졸을 형성한다. 입자는 대기 입자상 물질의 형태로 부유할 수 있으며, 이는 대기 오염을 구성할 수 있다.
어원
'Particle'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particula'에서 유래한 것으로, '작은 부분'을 의미하는 'pars'(부분)의 축소형이다. 이 단어는 물리 과학 전반에 걸쳐 널리 사용되는 기본 개념으로, 학문 분야에 따라 그 의미가 정밀하게 조정되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