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L은 KBS 2TV에서 방영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전(前) 코너이다. 코너명은 좌절이나 절망을 표현하는 인터넷 이모티콘 'OTL'(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사람의 형상을 문자로 표현한 것)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이 코너는 개그맨 황현희가 면접관 역할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면접을 보러 온 송준근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말이 되지 않는 황당한 질문을 던지면서도 결국에는 합격시키는 내용을 기본 구성으로 하였다. 또한 개그맨 이승윤이 여장(메이드 복장)을 하고 출연하기도 하였다.
2007년 초에 처음 방영되었으며, 2007년 1월 7일 방영된 374회 차를 비롯하여 375회, 376회 등 여러 회차에 걸쳐 방영된 코너로 알려져 있다. 해당 코너는 송준근이 《개그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정식 출연하여 면접생 역할로 얼굴을 알린 코너이기도 하다.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 중 하나로, 인터넷 이모티콘 'OTL'이 당시 대중문화 전반에 널리 사용되던 것과 맞물려 코너명으로 차용된 사례에 해당한다. 현재는 종영된 코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