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S (또는 네스츠)는 일본의 격투 게임 시리즈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 KOF)에 등장하는 가상의 범죄 조직이다. KOF '99부터 KOF 2001까지 이어진 '네스츠 편'(NESTS Saga)의 주요 적대 세력으로 활약했으며, 생체 공학, 사이버네틱스, 클로닝 등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정복을 꾀했다.
개요
NESTS는 '네스츠(Nests)'라는 이름의 인물이 설립한 거대한 비밀 조직으로, 인류의 진화를 강제로 이끌고 전 세계의 권력을 장악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인간에게 초능력을 부여하거나 육체를 개조하는 생체 실험, 클로닝 기술 등을 통해 수많은 병사들을 만들고 강력한 전사들을 배출했다. 특히 주인공 'K''를 납치하여 초능력을 부여하고 기억을 조작하는 등, KOF 세계관의 중요한 배경 스토리와 많은 캐릭터들의 운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주요 인물
- 이그니스 (Igniz): 네스츠 편의 최종 보스이자 실질적인 지배자. 그는 조직의 최고 책임자로서 인류를 새로운 형태로 '진화'시키려는 광적인 계획을 추진했다.
- N.W.H.: 조직의 창립자이자 숨겨진 배후로 알려져 있다.
- K' (케이 대시): 네스츠의 실험으로 초능력을 얻었으나 기억을 잃고 조직에서 탈출한 KOF 네스츠 편의 주인공.
- 쿨라 다이아몬드 (Kula Diamond): K'를 제거하기 위해 네스츠가 만들어낸 '안티 K'' 클론. 얼음 능력을 사용하며, 이후 K' 일행과 함께하게 된다.
- 크리자리드 (Krizalid): KOF '99의 중간 보스이자 이그니스의 부하. K'의 클론 중 하나로 오랫동안 자신을 K'로 믿고 활동했다.
- 제로 (Zero): KOF 2000의 최종 보스. 오리지널 제로와 클론 제로가 존재하며, 강력한 격투가이자 전략가이다.
- 다이애나 (Diana) & 포시 (Foxy): 쿨라 다이아몬드를 감독하고 보호하는 요원들.
주요 기술 및 연구
NESTS는 다음과 같은 첨단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 클로닝 기술: 수많은 클론 병사들을 양산하고, 강력한 격투가들의 클론(예: Kyo Kusanagi의 클론들)을 만들어냈다.
- 생체 개조: 인간에게 불꽃, 얼음 등의 초능력을 부여하거나 신체 능력을 극대화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 사이버네틱스: 인간의 육체에 기계 장치를 결합하여 전투력을 강화하는 기술을 사용했다.
- 기억 조작: 실험 대상자들의 기억을 지우거나 조작하여 조직에 충성하도록 만들었다.
역할과 영향
NESTS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스토리라인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들의 강력한 기술력과 잔혹한 실험, 그리고 이로 인해 탄생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KOF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KOF 2001에서 이그니스가 패배하고 조직이 붕괴되면서 네스츠 편은 막을 내렸지만, 그들이 남긴 유산(K', 쿨라 등)은 이후 시리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