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DENT는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2년 10월 7일 JYP 엔터테인먼트와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를 통해 발매한 일곱 번째 한국어 미니 음반(EP)의 제목이다. 이는 그들의 이전 EP 《ODDINARY》(2022) 발매 약 7개월 만에 공개된 앨범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전체 음반으로는 열한 번째에 해당한다.
명칭의 유래와 의미
'MAXIDENT'는 영어 단어 'max' 또는 'maximum'과 'incident' 또는 'accident'를 결합한 합성어(포트망토)이다. 이 용어는 사전에 등재된 표준 영어 단어가 아니라, 스트레이 키즈가 앨범 타이틀로 새롭게 창안한 신조어이다. 이 단어는 "사전 통보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규모 사건"을 의미하며, 앨범에서는 사랑의 감정을 예고 없이 찾아오는 거대한 사건에 비유하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앞서 그룹이 'ODDINARY'(비범한 + 평범한)라는 신조어를 제목으로 사용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창작된 표현이다.
앨범 개요
본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의 작곡 프로듀싱 팀인 3Racha(방찬, 창빈, 한)를 중심으로 그룹 멤버들과 라파엘(Raphael), 다비드(Daviid), 요시아(Yosia), 탁(Tak), 1테이크(1Take), 김박첼라(Kim Park Chella), 홍지상, 이어택(Earattack), 찬스(Chan's), 다름(Darm) 등의 프로듀서가 참여하여 제작되었다.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이틀곡은 "CASE 143"이다. 또한 일본어 EP 《Circus》에 수록된 동명 곡의 한국어 버전이 포함되었다.
음악적 특징과 주제
MAXIDENT는 그룹이 처음으로 '사랑'을 앨범의 핵심 주제로 삼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강렬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음악적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사랑과 관계,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을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였다.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실험적이면서도 그룹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NME와 올뮤직(AllMusic) 등에서 긍정적인 평점을 받았다.
상업적 성과
본 앨범은 발매 전 선주문량 237만 장을 돌파하며 당시 JYP 엔터테인먼트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국 서클 차트(Circle Chart)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어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로부터 트리플 밀리언 인증을 받았다.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스트레이 키즈의 연속 2번째 빌보드 200 1위 앨범이 되었다. 폴란드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차트에 진입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기준 2022년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으로 집계되었다.
이와 더불어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드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제12회 써클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4분기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일반 용어로서의 사용
한편, 'maxident'라는 용어는 앨범 타이틀 이외에도 2012년경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최대 규모의 사고(accident)"를 뜻하는 유행어로 사용된 사례가 일부 존재하며, 콜린스 영어사전(Collins English Dictionary)의 신어 제안 코너에 등록된 기록도 있다. 그러나 이는 사전에 공식적으로 등재된 표준어가 아니며, 널리 통용되는 일반 명사로 정착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스트레이 키즈의 앨범명으로서의 MAXIDENT는 공신력 있는 음악 매체와 차트 기록을 통해 널리 알려진 실제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