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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9 박격포

M29 박격포(영어: M29 mortar)는 미국에서 개발된 81mm 견인식 박격포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M1 박격포의 후계 기종으로 개발되어 1952년 미군에 도입되었으며, 이후 1987년 M252 박격포로 대체될 때까지 미군의 주력 중형 박격포로 운용되었다.

개발 및 역사

M29는 미군이 기존에 사용하던 M1 박격포(프랑스 Brandt Mle 27/31의 라이선스 생산형)를 대체하기 위해 1952년 제식 채용되었다. M1 박격포에 비해 경량화되었고 사거리가 연장되었으며, 1964년에는 개량형인 M29A1이 도입되었다. M29A1은 포강에 경질 크롬 도금을 적용하여 포신 수명을 연장하고 청소를 용이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1950년대 후반 미군의 펜토믹(Pentomic) 개편 과정에서는 60mm M19 박격포를 대체하는 역할도 수행했는데, 당시 지휘관들은 핵전장에서 60mm 박격포의 사거리가 화력 지원에 부족하다고 판단하였다.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보병 중대에 배치되어 운용되었으나, 무게가 무거워 대부분의 공세 작전에서 차량 견인이 필요했던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전후에는 60mm M224 박격포가 보병 중대용으로 M29를 대체하게 되었다.

제원

  • 구경: 81mm
  • 중량: 42.4kg (포신, 포다리, 포판 포함)
  • 분해 구성: 포신 13kg, 포다리 18kg, 포판 11.5kg
  • 운용 인원: 5명
  • 최대 발사 속도: 분당 27발 (M29), 분당 30발 (M29A1)
  • 지속 발사 속도: 분당 4발 (M29), 분당 5발 (M29A1)

사거리 (탄종별)

고폭탄 M374A2의 경우 최소 사거리 72m, 최대 사거리 4,595m이며, 백린연막탄 M375A2는 최대 사거리 4,737m, 조명탄 M301A3은 최대 사거리 3,150m이다.

파생형

  • M29: 기본형. 개발 당시 명칭은 T106.
  • M29A1: 1964년 채용된 개량형. 강화된 포신과 크롬 도금 포강 적용.
  • M125A1: M113 장갑차를 개조한 자주박격포형. 개발 당시 명칭은 T257E1.
  • Type 64: 일본에서 Howa가 M29A1을 수정 복제하여 자위대용으로 생산한 모델.
  • KM29A1: 대한민국에서 대우(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M29A1을 라이선스 생산한 모델. 1975년부터 한국군에 배치되었으며, 최대 사거리 4,730m이다.

사용 국가

M29 및 그 파생형은 대한민국, 일본, 대만, 터키, 브라질,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요르단, 레바논, 네팔, 나이지리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튀니지, 예멘,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칠레,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피지, 이란, 라이베리아, 룩셈부르크, 파나마, 수리남 등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었거나 현재도 사용 중이다. 과거 사용국으로는 오스트리아, 키프로스, 덴마크, 그리스, 이탈리아, 미얀마,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베트남 공화국(남베트남), 베트남 등이 있다.

M29 박격포는 활강식·포구장전식·고각사격식의 일반적인 박격포 구조를 따르며, 포신·포다리·포판의 3단 분리가 가능하여 보병이 분할 휴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미군은 M252 박격포로 완전히 대체되었으나, 여러 국가에서는 여전히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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