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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49 경기관총

M249 경기관총(M249 Light Machine Gun, M249 LMG)은 경기관총이자 분대 자동 화기(Squad Automatic Weapon, SAW)인 FN 미니미(FN Minimi)의 변종들 중 일부를 가리키는 미군 제식 명칭이다. FN 미니미는 벨기에의 파브리크 나시오날 드 에르스탈(Fabrique Nationale de Herstal, FN Herstal)이 설계 및 생산한 기관총이며, M249는 미국 자회사인 FNH USA(현 FN America)가 생산한다. 미군은 1982년에 M249를 제식 채택하였으며, 1984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M249는 5.56 × 45 mm NATO 탄을 사용하는 가스 작동식, 공랭식, 개방형 노리쇠(open-bolt) 방식의 자동 화기이다. 탄띠 급탄(분리식 금속 탄띠)을 기본으로 하며, 비상 상황을 대비하여 M16 계열 돌격소총의 STANAG 탄창을 삽입할 수 있는 급탄구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다만 설계상의 문제로 탄창을 사용할 경우 탄걸림이 빈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원상 중량은 비무장 상태에서 약 6.9 kg이며, 발사 속도는 탄띠 급탄 시 분당 약 725발, 탄창 급탄 시 분당 약 1,000발에 달한다. 유효 사거리는 약 800m에서 1,000m로 보고된다. 양각대(bipod)를 기본 장착하며, 삼각대나 차량용 거치대에 장착하여 운용할 수도 있다.

M249는 미 육군, 해병대, 해군, 공군 등 미군 전군에서 분대 지원 화기(SAW)로서 널리 운용되었다. 파나마 침공(1989년), 걸프 전쟁(1991년), 소말리아 내전(모가디슈 전투, 1993년), 이라크 전쟁(2003년~201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2001년~2021년) 등 수많은 분쟁에 사용되었다. 미군 외에도 멕시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루마니아, 레바논 등 여러 국가에서 운용된 사례가 있다.

여러 변형이 존재한다. 기본형인 M249 SAW(표준형 18.3인치 총열, 관형 강철 개머리판), M249 Para(공수부대용 단축형), M249 PIP(Product Improvement Program, 성능 개량형) 등이 있으며, 민수용 반자동 버전인 FN M249S도 시장에 출시되었다. 미군은 2020년대에 들어 M249를 대체할 차세대 분대 자동 화기(예: M27 IAR, XM250 등)를 도입하는 과정에 있다.

M249는 FN 미니미를 기반으로 하여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K3 기관총의 설계 참고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K3 기관총은 M249와 FN 미니미의 디자인과 매우 유사하며, 1989년부터 대한민국 군대에 보급되기 시작하여 M60 기관총과 함께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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