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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8A1

M18A1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군대에서 사용되는 지향성 파편 대인 지뢰(directional fragmentation anti-personnel mine)이다. 정식 명칭은 M18A1 Claymore(클레이모어)이며, 일반적으로 '클레이모어 지뢰(Claymore mine)'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지뢰와 달리 원격 조종 방식으로 기폭되며, 전방 60° 각도 범위로 강철 구슬(steel balls)을 발사하여 살상 지역( kill zone)을 형성한다.

개발 배경 및 역사

M18A1의 개발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헝가리의 요제프 미슈나이(József Misnay)와 독일의 후베르트 샤르딘(Hubert Schardin)이 각자 독립적으로 발견한 미슈나이-샤르딘 효과(Misnay–Schardin effect)에 기반한다. 이 효과는 폭약이 무거운 배면판(backing surface)에 접촉하여 폭발할 때 폭발 에너지가 주로 한 방향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전쟁 이후 중국군의 대규모 인해전술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가 방향성 지뢰 개발에 착수하였다. 캐나다는 '피닉스(Phoenix)' 지뢰를 개발하였으나 실용성에서 한계가 있었다. 1952년경 캘러드 코퍼레이션(Calord Corporation)의 노먼 맥클라우드(Norman MacLeod)가 보병용 소형 방향성 지뢰인 T-48을 설계하였고, 이는 초기 M18 클레이모어로 채택되어 약 10,000기가 생산되었다. 이후 1954년 피카티니 병기고(Picatinny Arsenal)의 개선 요청에 따라 에어로젯(Aerojet)사의 팀이 M18A1을 개발하였고, 1960년에 제식 채택되어 1966년부터 베트남전쟁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무기의 이름은 발명자 노먼 맥클라우드가 자신의 스코틀랜드 혈통과 연관하여 스코틀랜드 양손 대검인 '클레이모어'에서 따와 명명하였다. 'claymore'는 스코틀랜드 게일어 claidheamh mòr('위대한 검')에서 유래한다.

구조 및 작동 방식

M18A1은 수평으로 볼록한 회색-녹색의 플라스틱 케이스로 제작된다. 전면에는 "FRONT TOWARD ENEMY"(적을 향하게 하라)라는 문구가 양각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조준을 위한 개방형 조준기(open sight)가 있다. 하단에는 두 쌍의 가위형 다리(scissor legs)가 부착되어 수직 조준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C-4 폭약 층 뒤에 약 700개의 1/8인치(약 3.2mm) 직경 강철 구슬이 에폭시 수지 매트릭스에 고정되어 있다. 기폭 시 폭발력이 이 구슬들을 전방으로 약 3,995ft/s(1,218m/s)의 속도로 밀어내며, 60° 부채꼴 형태로 확산된다. 최적 유효 사거리는 50m(160ft)이며, 이 거리에서 높이 약 2m, 폭 약 50m의 살상 지역을 형성한다. 최대 사거리는 약 250m(820ft)에 달한다. 기폭은 M57 기폭장치(일명 'clacker')를 통한 전기식 원격 조종 방식이 기본이며, 부비트랩(tripwire) 방식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제원

  • 중량: 약 1.6kg(3.5lb)
  • 길이: 216mm(8.5in)
  • 높이: 124mm(4.9in)
  • 폭: 38mm(1.5in)
  • 폭약: C-4, 680g(24oz)
  • 강철 구슬 약 700개, 직경 3.2mm

파생형 및 국내외 변형

훈련용으로는 실탄을 장착하지 않은 M33 비활성 훈련 지뢰와 M68 훈련 키트가 사용된다. 2015년에는 더 소형화된 M-MPIMS(Mini-Multi-Purpose Infantry Munition)가 미 육군에서 시험되었다. 국제적으로는 소련/러시아의 MON-50, MON-90, MON-100, MON-200, 영국의 PADMINE, 칠레의 M18, 이탈리아의 DAF M6/M7, 스웨덴의 FFV-013, 대한민국의 K440 및 KM18A1, 중국의 Type 66, 세르비아의 MRUD, 프랑스의 MAPED F1 등 여러 국가에서 유사한 설계의 방향성 대인 지뢰를 개발·사용하고 있다.

사용 현황

M18A1은 1960년부터 현재까지 미군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군대에서 운용 중이며, 베트남전쟁, 걸프전, 이라크전, 아프가니스탄 전쟁,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수의 분쟁에서 사용되었다. 주로 매복 작전, 진영 방어, 침투 저지 목적으로 사용되며, 비장갑 차량에 대해서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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