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V(러브)는 대한민국의 여성 3인조 음악 그룹이다. 그룹명 LUV는 "Love yoUr Voice"의 약자로, 모든 사람이 자신의 목소리와 강점, 약점을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요
LUV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싸이더스HQ(현 iHQ)가 제작한 첫 번째 걸그룹이다. 데뷔 전 멤버 은별이 JTL의 히트곡 "A Better Day"의 여성 보컬을 맡으면서 화제를 모았고, 이에 힘입어 2002년 5월 정규 1집 《Story - Orange Girl》로 정식 데뷔하였다. 당시 소속사에는 god, JTL 등이 소속되어 있어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데뷔 과정
원래 데뷔 조에는 황보라(현 연기자)가 멤버로 발탁되었으나 앨범 발매 직전 개인 사정으로 자진 사퇴하였고,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햇님(오연서)이 대타로 합류하였다. 최종 구성원은 은별(조은별), 빈(전혜빈), 햇님(오연서)으로 확정되었다.
음악 활동
타이틀곡 "Orange Girl"은 상큼 발랄한 댄스곡으로, 당시 10대 청소년들의 유행어를 가사에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앨범 제작에는 시인 원태연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여 세 멤버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를 앨범 속지에 수록하는 등 소녀적 감성을 겨냥한 기획이 이루어졌다. 안무는 JTL의 멤버 장우혁과 그의 댄스팀이 담당하였다.
후속곡으로 "I Still Believe in You"와 발라드곡 "Tears"가 활동하였으나, 데뷔 시기가 2002년 한일 월드컵과 겹쳐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해체
그룹은 정규 1집 활동을 마지막으로 이듬해 해체되었다. 활동 기간은 약 7개월에서 1년가량으로 짧았다. 멤버 중 빈(전혜빈)의 개인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해체 후 전혜빈은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이후 연기자로 전업하였다.
해체 후 멤버 활동
햇님은 오연서로 개명한 후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연기자로 전업하였고, 이후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자리잡았다. 은별(조은별)은 이비(LeeBie)로 예명을 변경하여 2009년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였으며,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전혜빈은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였다. 세 멤버는 해체 후에도 서로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반
- 정규 1집 《Story - Orange Girl》 (2002년 5월 15일 발매, 예전미디어)
- 수록곡: Luv Theme, I Still Believe In You, Orange Girl, Bye Bye, Blue, Tears, All Right, Luv Story 등 총 14~15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