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원(LG Optimus One)은 LG전자가 2010년 10월에 발매한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이다. 제품 코드는 GSM 모델 기준 LG-P500이며, 대한민국 내수용 모델은 LG-SU370, KU3700, LU3700 등의 코드로 출시되었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옵티머스 시리즈 중 보급형(엔트리 레벨) 라인업에 해당한다.
개발 배경
이 제품은 본래 구글과 HTC 코퍼레이션이 직접 설계하고 유통하기 위하여 LG전자와 공동 협력하여 DTC(Direct-To-Consumer) 방식의 스마트폰으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HD2의 온라인 유통 실패 등으로 인해 HTC를 통한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구글이 LG전자에 판매권을 모두 이양하여 현재의 형태로 출시되었다.
주요 사양
LG 옵티머스 원은 3.2인치 TFT-LCD 디스플레이(320×480 HVGA 해상도), 퀄컴 MSM7227 스냅드래곤 S1 칩셋(600MHz 싱글 코어 ARM11 CPU), 아드레노 200 GPU, 512MB RAM, 512MB 내장 메모리(사용자 가용 140~170MB)를 탑재하였다. 후면 카메라는 320만 화소(지역에 따라 315만 화소)이며, 전면 카메라는 없다. 배터리는 착탈식 리튬 이온 1,500mAh 용량이다.
운영 체제는 출시 당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를 탑재하였으며, 이후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Gingerbread)로의 공식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판매 실적과 시장 반응
LG 옵티머스 원은 2010년 10월 시판 이후 약 60일 만에 전 세계에서 200만 대 이상 판매되었다. 이는 LG전자 스마트폰 라인 중 최초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된 시리즈로 기록되었다. 2010년 12월 10일 기준 판매 분포는 북미 130만 대, 대한민국 45만 대, 유럽 20만 대, 아시아 및 CIS 지역 5만 대로 집계되었다. 저렴한 가격과 적절한 사양의 균형을 바탕으로 경쟁 제품인 삼성 갤럭시 S, HTC 디자이어 HD 등 고사양 제품과는 차별화된 보급형 시장 전략을 취하였다.
변종 모델
LG 옵티머스 원은 통신사별 및 지역별로 다양한 변종 모델이 출시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LG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모든 이동통신사(SKT, KT, LG U+)에 출시되었다. 해외에서는 미국 스프린트향 옵티머스 S, T모바일향 옵티머스 T, 버라이즌향 보텍스, 메트로PCS향 옵티머스 M, 버진 모바일향 옵티머스 V 등 통신사별 명칭을 달리한 다수의 파생 모델이 판매되었다. 캐나다의 텔러스, 터키의 P503, 폴란드의 스위프트 플러스 등 지역별 변형 모델도 존재한다.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 관련 논란
2010년 12월, LG전자 미국 법인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의 최소 CPU 요구 사항이 1GHz 싱글 코어 이상이라는 근거를 들어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가, 이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비판을 받고 이를 번복한 바 있다. 이후 2.3.3 진저브레드로의 정식 업그레이드가 순차적으로 실시되었다.
후속 기종
LG 옵티머스 원의 후속 기종으로는 옵티머스 시크, 옵티머스 넷 등이 출시되었으며, LG 옵티머스 시리즈의 후속 라인업으로 확장되었다.
이 제품은 실존하는 제품으로서 위키백과, GSMArena 등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해 그 존재와 사양, 판매 기록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