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KBO 리그 영구 결번 목록

KBO 리그 영구 결번 목록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구단이 특정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해당 선수의 등번호를 영구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지정한 번호들의 현황을 정리한 것이다. KBO 리그는 구단별로 영구 결번 지정 기준과 권한을 가지고 운영하며, 리그 차원의 통일된 영구 결번 제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개요

영구 결번은 구단 역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선수, 감독, 코치 등의 공로를 인정하여 구단이 자발적으로 지정하는 명예로운 제도이다. 한국프로야구 초창기인 1980년대부터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2024년 현재 10개 구단 중 대다수가 영구 결번을 보유하고 있다. 지정 시 해당 선수의 은퇴식이나 별도 기념식을 통해 공식 발표되며, 해당 번호는 해당 구단에서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구단별 영구 결번 현황 (2024년 기준)

두산 베어스 (구 OB 베어스 포함)

  • 21번: 박철순 (1984년 지정, KBO 리그 최초 영구 결번)
  • 54번: 김상진 (2003년 지정)

LG 트윈스 (구 MBC 청룡 포함)

  • 41번: 김용수 (2001년 지정)
  • 26번: 류지현 (2007년 지정)
  • 10번: 박용택 (2020년 지정)

키움 히어로즈 (구 서울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현대 유니콘스 포함)

  • 10번: 이정후 (2023년 지정, 현역 선수 최초이자 최연소 지정)
  • 참고: 전신 구단인 현대 유니콘스 시절 지정되었던 번호(예: 18번 정민태, 41번 김수경 등)는 구단이 해체 및 인수되는 과정에서 공식적인 영구 결번 효력이 승계되지 않았거나, 신생 구단 창단 시 재정립되었다.

SSG 랜더스 (구 SK 와이번스 포함)

  • 18번: 김광현 (2021년 지정)
  • 26번: 박정권 (2021년 지정)
  • 22번: 최정 (2024년 지정)

삼성 라이온즈

  • 10번: 양준혁 (2010년 지정)
  • 11번: 이만수 (2012년 지정)
  • 17번: 오승환 (2023년 지정)
  • 22번: 이승엽 (2017년 지정)
  • 41번: 권오준 (2020년 지정)
  • 47번: 배영수 (2022년 지정)

롯데 자이언츠

  • 11번: 최동원 (2011년 지정, 사후 지정)
  • 26번: 염종석 (2017년 지정)

KIA 타이거즈 (구 해태 타이거즈 포함)

  • 18번: 이종범 (2012년 지정)
  • 21번: 선동열 (2012년 지정)
  • 22번: 김봉연 (2023년 지정)

한화 이글스 (구 빙그레 이글스 포함)

  • 23번: 정민철 (2009년 지정)
  • 35번: 장종훈 (2009년 지정)
  • 52번: 송진우 (2016년 지정)
  • 10번: 김태균 (2021년 지정)

KT 위즈

  • 21번: 유한준 (2022년 지정, 창단 첫 영구 결번)

NC 다이노스

  • 2024년 현재 지정 선수 없음.

지정 기준 및 특징

  • 구단 고유 권한: KBO 규약상 영구 결번 지정은 전적으로 각 구단의 재량에 맡겨져 있다. 따라서 구단별 지정 기준(통산 기록, 우승 기여도, 프랜차이즈 스타 여부, 팬 투표 등)이 상이하다.
  • 지도자 번호 제외: 일부 구단(예: 삼성 라이온즈 김응용 전 감독의 70번 등)은 선수가 아닌 감독·코치의 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기도 하나, 이는 구단별 관례에 따른다.
  • 사후 지정: 고인이 된 선수를 기리기 위해 사후에 영구 결번을 지정하는 사례가 있다(롯데 자이언츠 최동원, KIA 타이거즈 김봉연 등).
  • 중복 번호: 구단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므로, 서로 다른 구단에서 같은 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예: 10번, 21번, 22번 등).

의의

KBO 리그 영구 결번은 해당 선수가 소속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남았음을 공인하는 상징적 제도이다. 이는 팬들에게 구단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현역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영예이자 목표가 되고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