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L. 매키

존 레슬리 매키(John Leslie Mackie, 1917년 8월 25일 – 1981년 12월 12일)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철학자로, 주로 윤리학, 형이상학, 종교철학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는 특히 도덕적 오류 이론(moral error theory)과 악의 문제(problem of evil)에 대한 논의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옥스퍼드 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교수로 재직했다.

생애 매키는 1917년 시드니에서 태어났으며, 시드니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 오리엘 칼리지에서 교육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그는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에서 가르쳤으며, 1967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옥스퍼드 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철학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사상

  • 도덕적 오류 이론 (Moral Error Theory) 매키는 자신의 저서 《윤리학: 옳고 그름을 발명하다》(Ethics: Inventing Right and Wrong, 1977)에서 도덕적 오류 이론을 주장했다. 이 이론에 따르면, 객관적인 도덕적 가치나 사실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의 도덕적 판단은 이러한 가치가 존재하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긍정적인 도덕적 판단은 거짓이다. 그는 도덕적 객관성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매우 기묘한(queer)' 실체가 될 것이라는 '기묘함의 논증'(argument from queerness)을 제시하며 도덕적 실재론을 비판했다.

  • 악의 문제 (Problem of Evil) 종교철학에서 매키는 악의 논리적 문제(logical problem of evil)에 대한 가장 영향력 있는 옹호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전능하고(omnipotent), 전지하며(omniscient), 전적으로 선한(omnibenevolent) 신의 존재와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신학적 변론(theodicy)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모순 삼제(inconsistent triad)'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그의 주장은 현대 종교철학에서 악의 문제에 대한 논의에 큰 영향을 미쳤다.

  • 다른 분야 매키는 인과성(causation)에 대한 저서 《우주의 시멘트》(The Cement of the Universe, 1974)에서도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인식론 및 역설(paradox)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주요 저서

  • Truth, Probability, and Paradox (1973)
  • The Cement of the Universe: A Study of Causation (1974)
  • Problems from Locke (1976)
  • Ethics: Inventing Right and Wrong (1977)
  • Hume's Moral Theory (1980)
  • The Miracle of Theism: Arguments For and Against the Existence of God (1982, 사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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