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한스 D. 옌젠(J. Hans D. Jensen, 정식 명칭: 요한네스 한스 다니엘 옌센, Johannes Hans Daniel Jensen, 1907년 6월 25일 ~ 1973년 2월 11일)은 독일의 물리학자이다. 원자핵 껍질 모형(nuclear shell model)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1963년 노벨 물리학상을 마리아 괴퍼트-메이어, 유진 위그너와 공동 수상하였다.
주요 업적
- 원자핵 껍질 모형: 1949년경 마리아 괴퍼트-메이어와 독립적으로, 원자핵 내 양성자와 중성자가 원자의 전자 껍질과 유사한 에너지 준위(껍질) 구조를 따른다는 이론을 정립하였다. 이 모형은 '마법수(magic numbers)'로 알려진 특정 핵자 수에서 원자핵이 비정상적으로 안정해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 스핀-궤도 결합: 핵자들 사이의 강한 스핀-궤도 상호작용이 껍질 구조를 형성하는 핵심 메커니즘임을 밝혀냈다.
생애 및 경력
- 1907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함부르크 대학교 등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1932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함부르크 대학교, 하노버 공과대학교,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 우라늄 클럽(Uranverein)의 일원으로 핵분열 연구에 참여했다.
- 전후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이론물리학 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며 독일 물리학 재건에 힘썼다.
- 1973년 하이델베르크에서 사망했다.
수상 내역
- 1963년 노벨 물리학상 (마리아 괴퍼트-메이어, 유진 위그너와 공동 수상)
- 막스 플랑크 메달 (196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