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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asha Fierce

I Am... Sasha Fierce는 미국의 가수 비욘세(Beyoncé)의 세 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이다. 2008년 11월 12일 콜롬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뮤직 월드 엔터테인먼트(Music World Entertainment)를 통해 발매되었다. 녹음은 2007년 1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진행되었으며, 다크차일드(Darkchild), 토비 가드(Toby Gad), 짐 존신(Jim Jonsin), 리코 러브(Rico Love), 스타게이트(Stargate), 트리키 스튜어트(Tricky Stewart), 라이언 테더(Ryan Tedder), 더 드림(The-Dream)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

앨범 구조와 콘셉트

이 앨범은 원래 발매 당시 더블 앨범(double album)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디스크 I Am... 에는 슬로우 및 미드템포의 팝과 R&B 발라드 곡들이 수록되었고, 두 번째 디스크 Sasha Fierce는 비욘세의 무대용 분신(alter ego)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일렉트로팝과 유로팝 요소가 결합된 더 빠른 템포의 곡들로 채워졌다. 비욘세는 이중적인 예술적 페르소나를 소개하기 위해 이러한 구조를 채택하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음악적 특성

I Am... 디스크는 비욘세가 이전에 주로 사용하지 않았던 어쿠스틱 기타 같은 악기를 도입하고 포크(folk)와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장르에서 영향을 받았다. 한편 Sasha Fierce 디스크는 전자음악적 요소가 두드러지며, "Diva"와 "Sweet Dreams" 같은 곡에서 반복적인 전자적 비트가 나타난다. 비욘세는 이 앨범의 모든 수록곡에 공동 작사 또는 공동 프로듀싱으로 참여하였다.

싱글

앨범의 주요 싱글로는 "If I Were a Boy"와 "Single Ladies (Put a Ring on It)"가 2008년 10월 8일에 더블 리드 싱글로 발매되었다. "Single Ladies"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비욘세의 다섯 번째 미국 1위 싱글이 되었다. 이후 "Diva", "Halo", "Ego", "Sweet Dreams", "Broken-Hearted Girl", "Video Phone", "Why Don't You Love Me" 등이 후속 싱글로 발매되었다. 델룩스 에디션에는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가 참여한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상업적 성과

I Am... Sasha Fierce는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첫 주 482,000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데뷔하여 비욘세에게 세 번째 연속 미국 1위 솔로 앨범을 안겨주었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로부터 7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여 21세기 베스트셀링 앨범 중 하나로 꼽힌다.

수상 경력

이 앨범은 2010년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을 포함한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5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이와 별도로 비욘세는 같은 시상식에서 에타 제임스(Etta James)의 "At Last" 커버로 여섯 번째 수상을 기록하며 한 시상식에서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하였다. 또한 2009년 소울 트레인 뮤직 어워드(Soul Train Music Award)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였다.

투어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비욘세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전 세계를 순회하는 I Am... Tour를 진행하였다. 이 투어는 총 97회의 공연으로 약 1억 3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2009년 8월에는 라스베이거스 엔코어 시어터에서 4일간의 레지던시 공연 I Am... Yours가 개최되었으며, 이 공연은 이후 DVD와 텔레비전 스페셜로 발매되었다.

비판적 평가

이 앨범은 음악 평단으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메타크리틱(Metacritic) 기준 평점으로는 24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62점(일반적으로 호의적인 평가)을 기록하였다. 일부 평론가들은 두 디스크의 음악적 정체성 간의 괴리를 지적하며 앨범의 구조적 일관성에 의문을 제기한 반면, 수록곡 개별의 완성도와 비욘세의 가창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평론가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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