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rley》는 2010년 9월 10일에 발매된 미국의 록 밴드 위저(Weezer)의 여덟 번째 스튜디오 음반이다. 이 음반은 위저가 독립 레이블인 에피타프 레코드(Epitaph Records)를 통해 발매한 유일한 음반으로, 리버스 쿼모(Rivers Cuomo)와 숀 에버렛(Shawn Everett)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전 음반 《Raditude》(2009)와 마찬가지로 밴드 외부의 작곡가들과 공동 작업한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싱글 〈Memories〉가 선발매되었으며, 음반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6위로 데뷔하여 첫 주에 45,000장 이상 판매되었다. 장르는 얼터너티브 록, 파워 팝, 팝 록으로 분류되며, 총 재생 시간은 34분 16초이다.
음반 커버는 TV 시리즈 《로스트》(Lost)에서 휴고 "헐리" 레예스 역을 맡았던 미국 배우 조지 가르시아(Jorge Garcia)의 사진을 사용하였다. 원래 밴드는 네 번째 셀프타이틀 음반을 고려했지만, 팬들이 음반을 자연스럽게 '헐리' 음반이라 부를 것이라는 이유로 제목을 《Hurley》로 결정했다. 음반 제목의 유래에 대해서는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벨이 처음에 의류 회사 헐리 인터내셔널(Hurley International)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잘못 언급한 후, 이후 《로스트》 캐릭터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정정한 바 있다.
수록곡 중 일부는 댄 윌슨(Dan Wilson), 데스몬드 차일드(Desmond Child), 라이언 애덤스(Ryan Adams), 린다 페리(Linda Perry) 등 외부 작곡가와 공동으로 작성되었다. 전문가 평가는 메타크리틱 기준 68/100점으로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