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젠트라(GM Daewoo Gentra)는 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GM대우자동차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판매한 소형 승용차이다. GM대우 칼로스의 페이스 리프트(마이너 체인지) 차종으로, 차명 '젠트라'는 '온화한'을 뜻하는 영어 단어 'Gentle'에서 유래하였다.
개요
젠트라는 2005년 9월 8일, 칼로스 4도어 세단을 기반으로 한 후속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개발은 GM대우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GM-PATAC(범아자동차기술연구소)도 개발에 참여하였다. 생산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출시 당시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광고 모델로 기용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2006년에는 1.6L DOHC 엔진 사양이 추가되었다.
차체 형식은 4도어 세단이며,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이다. 변속기는 수동 5단과 자동 4단이 제공되었다. 전장 4,310mm, 전폭 1,710mm, 전고 1,505mm, 축거 2,480mm의 치수를 가졌으며, 승차 정원은 5명이었다.
파워트레인
젠트라에는 세 가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다.
- 1.2L DOHC 엔진(B12D1): 배기량 1,206cc, 최고출력 85마력, 최대토크 11.5kg·m
- 1.5L SOHC 엔진(F15S3): 배기량 1,498cc, 최고출력 86마력, 최대토크 13.4kg·m
- 1.6L DOHC 엔진(F16D4): 배기량 1,598cc,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15.1kg·m
젠트라 X
2007년 10월 15일에는 칼로스 5도어의 페이스 리프트 차종인 젠트라 X가 출시되었다. 이와 함께 1.2L DOHC 엔진이 새로 추가되었다. 젠트라 X는 전장 3,940mm, 전폭 1,680mm, 전고 1,505mm, 축거 2,480mm의 치수를 가졌다. 2008년 2월 19일에는 5도어에 이어 3도어 모델도 선보였다.
수출 및 별칭
젠트라는 GM의 다양한 자회사 브랜드 배지를 달고 해외 시장에 수출되었다. 대표적인 수출명으로는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 홀덴 바리나(Holden Barina), 스즈키 스위프트+(Suzuki Swift+), 폰티악 G3 등이 있다. 특히 쉐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이 가장 널리 사용되었다.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는 젠트라 X의 전면부를 적용한 '라본 넥시아'라는 명칭으로 장기간 판매되기도 하였다.
단종
2011년 2월, 쉐보레 아베오가 출시되면서 젠트라 X가 단종되었고, 같은 해 5월에는 젠트라 세단도 쉐보레 아베오 세단 모델의 출시로 단종되었다. 이로써 GM대우 브랜드 체제 아래에서의 젠트라 판매는 종료되었다.
역대 슬로건
- "Are you gentle?" (젠트라)
- "매너를 아는 사람, 당신은 젠트라입니다" (젠트라)
- "HOMME EXTREME" (젠트라 X)
- "나는 오늘 좀 달려야겠다" (젠트라 X)